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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부탁드립니다...반려견땜에 잦은 부부싸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반려견땜에 잦은 부부싸움

흰양말

연애7년하고 결혼했고 결혼3년차17개 월 딸 있어요 제가 워낙에 동물을 좋아해 유기견보 호소 아가씨일적부터 계성壙?계속 다녔고 유 기견 구조와 입양도 했었고 현재 시댁 에서 키우는 반려견도 제가 입양해줬 구요 결혼후 회사때문에 주말부부하느라 제가 친정에 있다가 아기 10개월경 아 기데리고 신랑따라오면서 제가 키우 고있던 10살 반려견을 데리고 왔구요 신랑도 동물 좋아합니다 유기견보호 소 봉사갈때 따라간적도 몇번 있구요 신랑이 말해줘 구조한 아이도 있구요... 근데 저희개만 너무 시러해요 저희개가 좀 까칠하긴해요...주인인 저 한테도 툭하면 으르렁...ㅡㅡ 근데 사납 거나 그러진않아요 등치가 크고 목소 리가 커서 그렇지 지내다보면 안그런 데 저희개도 유독 신랑을 시러해요ㅜ ㅜ아기한테는 완전 순둥인데 신랑은 두번 물었거든요 현재 나이도 열살이고 생후 1개월부터 제가 키운아이라 저에겐 자식이나 마 찬가진데 자꾸 개땜에 신랑이랑 싸우 게되네요 물론 신랑을 문건 개가 백번 잘못했 죠...근데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신랑이 이성을 잃고 개를 때리니 결국 저랑 싸 움이되네요 현재 저희개가 암투병중 이거든요 자식같은 아이가 암이라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전 마음이 아파 잘 해주고 싶은데... 신랑 퇴근해오면 저희개 그냥 있을때 도 있고 반갑다고 따라다닐때도 있는 데 반갑다고하면 신랑도 이뻐해줘요 근데 문제는 신랑이 개를 민다던지 하 면 개가 물려구하네요 신랑이랑 술한잔하면서 부탁도해보고 사정도 해봤지만 울신랑은 개가 자길 지아래로 본다고 나더러 제가 개만 챙 긴다고 하고 개를 혼내도 봤지만 신랑 한테 마음을 못열어요ㅜㅜ 아픈아이니 좀 이해하고 그래도 사람 인 신랑에게 먼저 맘을 열고 사랑으로 대해달라는 제가 너무한걸까요? 객관 적으로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친정이나 다른데 보내라는 말씀은 하 지말아주세요 암투병중인데다 심한 안구건조,아토 피까지 있어서 관리가 잘되어야해요... 싹싹한 아이도 아니라 어디보낼 생각 도 없지만 보낼수 없는 아이입니다

  • 미쁘다

    서열문제해결이 시급해보이네요

  • 민혁

    남편분 강이지도 아니였구 거기다
    물리기 까지 하시면 정말 화가 나시겠죠,
    그래도 사람이 먼저 변하고 손 내밀어야
    하지 싶어요.분명 뭔가 문제가 있고해결책이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부모 자식 관계도 똑같은 경우도 있어요.
    사춘기때 자식이라도 반항하고 못되게 굴땐
    막 때려주고 싶고 싹싹 빌기전 용서 하기도
    싫지만 어른이니 먼저 마음을 풀고 애 마음을
    읽어준후 내 감정도 얘기하면 다 풀어지고
    더 한층 성숙한 관계가 되더라고요.
    그러지 않는집은 점점 부모 자식

  • 미쁘다

    제가 보기엔 강아지와 남편분의 사이에 관계개선이 문제가 아니라 글쓴이님과의 문제같네요. 남편분이 말하지 않는 불만이 상당히 있어보입니다. 겉으로는, 말하지 않아서 잘 모를 문제들 말입니다... 동물과 함께하고 아끼는 사람일수록 어떤 경우라도 동물에겐 폭력을 행사하지 않아요..

    오랫동안 함께하고, 손이 많이가기 때문에 강아지 키우기를, 나름 개육아라 지칭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힘들때가 있어요. 간혹, 평소 주위 환경에 대해서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 스트

  • 꽃봄

    저는 신랑분 이해되는데용.
    애완견은 애완견입니다. 신랑이 훨씬 중요한데
    굳이 신랑분께 님의 생각 강요치 마세요.
    가정이 돌아가는데 있어서 사람위주여야지용~~
    반대로 님 신랑분께서 님이 싫다고 하는데 계속
    개만 감싸고 돌면 님도 서운한선 마찬가지니까요

  • 기쁨해

    동물농장에 이런비슷한 내용가튼거 나온적있는거같아요~ 한번찾아보시고 고치시는거어떨까요?

  • 모아

    휴~신랑분이 옹졸하네요..어떻게 동물과 싸우려는지..님이 설득하시고..달ㅇ래는수밖에요..아픈개한테..신랑분 너무하시네요.

  • 깜찏한그1녀

    종종 남자분들은 개가 친밀한 느낌이 없어서 한 식구 못 받아들여 까칠하게 구는 것을
    서열을 강제로 잡으려드는 것 같습니다.
    때리기 전에 개에게 식구로 잘 대해 주었는지...
    물리기 전에 행동을 유발하지는 않았는지..생각해보시길 바라고

    정말 서열 문제로 파악되면 훈련이 요구되는 것이지 매가 아닙니다.

    서열 1위가 엄마라면 엄마는 자리를 비워 아빠와 친해지도록 유도하고
    아빠와 같이 산책을 간다든지, 놀이를 한다든지, 간식을 들며 나며 준다든지,
    좋아

  • 뿡뿡몬

    아픈 아이라면 아마 신경도 많이쓰이고 많이 쓰시겠네요 저두 그래요 울 강아지 피부병 때문에 더 신경쓰고 안아주고 그러다보니 서방보다 더 챙기게되고 그래서 서방이랑 싸우고 그렇게 되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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