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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랑이 개 올린 사람인데요..

어제 예랑이 개 올린 사람인데요..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일일이 답변 드리기 힘들어서요 -_-;;
개가 말티즈인데 나이가 8살이래요.
나이 먹어서 말도 안 듣고 귀잖고..예랑이는 부모님이 키울거아해서
아무생각없었는데 뜬금없이 자기가 키워야겠다고 -_-;;
부모님이 니 개니까 이제 니가 데려다 키우라고했대요...
개 수발들기도 지겹다고..아..정말 t_t

솔직히 자식같은 마음은 알겠지만...
전..결혼해서 개 똥치우고 ..평생 개랑 살아본적 없는데...
정말이지 침대에서 같이 잔다는데.그것도 싫고 t_t

하아..정말 주절주절...답이 없네요

tt

  • 무지개

    침대서는 같이 주무시지마세요 공간분리는 확실히
    했음 좋겠다고 얘기하세요 어려운 결정하셨는데
    그정도는 님한테 맞춰주셔야죠
    요즘 8살이면 노령견 아닌데 아직 한창인데
    관리가 잘 안된 아이인가보네요
    님이 어려운 결정하신만큼 강아지 배변치우기
    밥주기 목욕 산책 누가 어떻게 분담해서 할건지
    미리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자고 하세요

  • 겨루

    아이때문에 부부사이에 싸움이 나는건 아닌가 조금 걱정이되네요..
    강아지를 한번도 안키워보신분이 나이있는 노령견이 다되어 가는 아이를 키운다는건 솔직히 쉽지않을거에요 자그마한 새끼를 대려와서 안키워보신분이 아이에 대한 애정도생기고 강아지를 키우는거에 대한 흥미가 생기면 괜찮겠지만 이미 다큰 성견을 대려오니 애정은 커녕 수발들어야된다고 생각되시겠죠..
    거기다가 성견이면 고집도있을테도 글쓴이님은 처음보는사람이고 예량님은 본견주분이다보니 예랑님을 더따르고 예랑

  • 설아

    22222 하찮은 생명일뿐이네요

  • 늘빈

    자식같은 마음을 알겠다고요?
    천만에요
    전혀 모르시네요. 알려는 생각도 없으시고요.
    그 아이 곧 버려지겠죠
    누구도 책임감이라고는 없어보이네요

  • 주미

    보통 부모님이 키운다고 안넘겨주는집은 봤어도 8년이나 키웠는데 넘기는건또 첨보네요ㅜㅜ 개만불쌍...

  • 너의길

    네? 저 어디버리고 분양하라고 쓴거 아닌데요. 책임진다는건 무작정 데려오는게 아니라 배우자와 대화를 통해 충분히 협의를 했었어야죠. 글보면 거의 데려와서 부모님께 맡기고 방치하시다가 이제와 강아지에 대해 아무지식없는 부인한테 무작정 강요하는게 책임지는 행동인가요? 제주위에 이러다가 천덕꾸러기 된 애들 많이봐서 쓴글이에요.

  • 바닐라

    그나마 다행인거죠 남편분이 어디 버리는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데려간다고하닌까요
    결혼하면 어디 버리고 분양하고 그래야하는건가요?
    그래도 부모님이 못키우겠다는거 책임감있게 키운다고하잖아요

  • 미쁘다

    지금껏 시부모님이 키워서...결혼후에도 쭉 키울줄 알았어요 ㅆ_ㅆ
    제가 데려다 키우는게 답이려나요 T_T

  • 가랑비

    진짜 개만 불쌍하네요. 아무생각없이 강아지분양한 남자가 진짜 나쁜 사람이에요. 그리고 어떻게 8년을 같이 산 강아지를 지겹다고 떠넘기기만하다니..8년이면 이제 노견이라 분양받을 사람도 없을텐데..어딜가도 눈칫밥만 먹을 강아지 생각하니 너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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