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닌주 몽중에 대해서
도란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 씁니다.
배낭여행은 여기저기 많이 다닌편인데 베트남은 아직 가보지 못했으나 무척이나 가고싶어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던중 신랑이 꽝닌주 몽중 건설현장에 가기로 결정이 됐습니다. 아직 언제갈지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탠데 아마 한두달안에 가게될것 같아요.
여기저기 현지 정보를 찾고있는데 아무리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ㅠㅠ
물론 회사측에서 여러 정보를 제공하게되겠지만
현지에 계시는 회원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요.
저흰 아직 자녀가 없어서 아이 교육이나 육아에는 제약이 없어 아무래도 선택이 자유로운 편인데요 제가 함께가면 생활하기가 어떨까요? 현지 직원분들은 몽중 건설현장에서 거주하시나요? 버스같은 대중교통편만 갖춰져있다면 전 번화하지않은 외곽이어도 살 수 있을것 같긴한데... 제가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라 무지 답답하네요 ㅠㅠ
하롱베이에서 가까운편이라고 하던데 하롱베이에 거주할만한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인지도 궁금하구요...
하롱베이나 몽중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남긴글이 전~~혀 없네요ㅠㅠ
정보 부탁드립니당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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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On
제가 있을 당시에는 주재원이 가족과 생활하는 분은 보지 못했네요. 캠프는 뭐 기숙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 외에 하청 업체의 경우 주택을 임대해서 숙소로 많이 사용합니다. 몽증의 경우 한국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도 좀 비싼 편입니다. 물론 주택 임대도 타지역 보다 비싸구요. 글구 현지에 도움 주실분 없으시면 집구하시기도 쉽지 않으실 겁니다. 암튼 그렇게 완전 낙후된 곳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두 될듯...글구 그 지역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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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자세하고 생생한댓글 진심 감사합니다^^ 역쉬 사이트에서 가장많은 정보를 얻어가네요. 면소재지라고 표현해주시니 감이 확 옵니다. 대형 쇼핑몰 마트 뭐 이런거 없어도 시장도 있고 식당도 있고 사람 살만한곳이면 그래도 너무 다행인걸요. 전 왐죤 아무것도 없는 깡촌을 떠올렸거든요 ㅎ 근데 캠프라고 하시면 어떤 주거형태를 말씀하시는건지... 군대처럼 단체 숙소인가요? 그럼 깜파에 따로 집을 구해야하는거지요? 집이 젤 걱정이네요 ㅜㅜ 하노이나 호치민처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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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몽증의 두산현장에서 한 6개월 정도 근무했는데요. 몽증을 한국으로 비유하면 면 소재지 정도 되겠네요. 완전 깡촌도 아니지만 한국에 비하면 아무래도 좀 낙후되어 있지요. 여자분이 가시면 많이 적적 하실 듯 하네요. 몽증에 한국분들 꽤 있습니다. 물론 건설업 종사하시는 남자분들...그리고 몽증에서 하롱은 출퇴근 하기에는 좀 먼거리 입니다. 한 한시간 정도 걸릴 겁니다. 그리고 cam pha는 몽증에서 한 십오분 에서 이십분 거리이구요. 몽증보다는 좀 번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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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그렇군요 ㅡㅜ 산넘어 산이네요. 무법천지라 ㅎㅎ 그럼 전 따라가서 살더라도 깜파에서 살 확률이 높겠네요 ㅜㅜ 아무튼 정보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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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힘도 들지만 위험하죠...대형트럭,버스의 무법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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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베이비
저두 다낭근처라 무지 좋아했었거든요 ㅠㅠ 근데 쌩판 듣도보도못한 몽즈엉 지역이라 멘붕입니당 도로사정이 안좋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면 하롱시티에서 출퇴근은 힘든가요?? ㅜㅜ 아. 다낭이 눈에 밟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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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추위
남편분께서 두산중공업 다니시네요.베트남 중부 자회사가 있는 다낭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해변이 굿)인데 아쉽네요... 베트남은 도로사정이 정말 안좋습니다. 하롱시에서 몽즈엉까지 70~80km 자동차로 90분에서 100분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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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블루
넵 감사합니다^^ 제가 깜파나 하롱에서 거주하게되면 저라도 사진이나 정보를 좀 올려서 그담범에 오시는분들께 도움이되고싶네요 진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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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우왕.. 진짜 진짜 감사드립니다 ^ㅡㅡ^ 자세한답변에 답답했던게 조금은 해소가됩니다. 그럼 전 cam pha나 ha long city에 대해서 좀 더 찾아봐야겠어용. 전 지금껏 베트남중부에 있는 자회사로 가는줄 알고 거긴 사원아파트도 있어서 조금은 마음을 놓고있었거든요 근데 근무지가 몽중인걸 알게되고 잠시동안 멘붕 ㅡㅡ 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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