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있는 미병원이랑 모제림 글구 연세 갔다왔어요
미병원은 좀 저렴하다는 얘기를 여기서 하도 들어서
많이 기대했었는데.. 대략 50정도 다른데랑 차이나네요.
원장님이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기는 한데...
원장님 빼면..솔직히 병원 분위기가... 좀... 모제림이랑은 좀 달라요.
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고...

모제림은 제가 갔을때 대기하고 있는 사람만 네명이었고
계속 수술후 관리 받는건지..사람들 왔다갔다 하고.. 우선 사람들이 많으니깐 믿음이 갔구..
병원사람들 완전 친절합니다. 왜 똑같이 미소를 띄어도 느낌이 다르잖아요.. 근데 여기는 정말 분위기는 짱인거 같습니다.
실장님?이랑 한시간정도 상담했습니다 ㅠㅜ.
모제림은 의사선생님도 그렇고 실장님도 그렇고
그냥 제 머리처럼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하는걸젤로 치시는거 같습니다.
자꾸 이마라인 더 내리고 싶다고 하니깐 말리시믄서 자연스럽게 해야한다고 ㅡㅡ
비용 절감도 미 병원에 비해서는 좀 더 해주시고...
(그래서 미병원이랑 50밖에 차이가 안나는걸수도 있습니다 원래 모제림이 많이 더 비싸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상담도 사진 찍어가믄서 자세히 해주십니다. 분칠도 해가믄서 ㅋㅋ

연세...여긴 그냥 별로 맘이 안갑니다.
나쁜 소리를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너무 많이 들어서
별 기대도 안했지만..
다행이 제가 갔을때 기분나쁘게,.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마음이 별로 안갈뿐이고..

그래서 모제림이랑 미병원 생각하고 있는데..
솔직히 비용 생각안하믄 당근 모제림인데..
..비용 감안하다보니.. 또 원장님도 젊으셔서.. 미적인 모발이식을 고려하신다길래..
그부분이 마음에 끌려서 미벼원으로 거의 마음의 결정을 내렸는데..
오늘 다른 사이트에서 미병원 실패사례.. 어떤 젊은 여자분이 미병원서 실패하고 2차시술 다른병원서 하려고
상담 글 올린거 보고말았습니다. 갑자기 겁이 확 나네요.

괜히 돈 오십 덜 투자하고
다 날리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고....
여러분들은 상담 받아보시고....
미병원 어떠셨습니까??
모제림이랑 미병원.....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