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도와주세요~~!! HELP~plz
소아
저는 현재한 살 갓넘은 시츄를 키우고 있습니다. 생후 2개월때부터 함께했구요
제 새끼라 그렇기도 하지만 정말 하는 짓이 예뻐여~ 절대 짖지도 않구 사람도 정말 잘 따르구~
보는 사람들마다 정말 순하고 애교덩어리라고 칭찬하죠~
근데 단 한가지!!!!!!!!!!............;;;;;;;;;;;;
제가 보지 않을때에는 응가를 헤집어? 놔요~~ㅠㅠㅠㅠㅠㅠ
첨에 집으로 데리고온지 일주일만에 배변훈련 끝나서 배변판에 누는 건 백퍼센트인데요
(배변훈련방법도 여기고수님들의 도움을 받았었더랬죠~^^*)
작년에 어린아가일때에가끔 자기 응가를 먹긴 했었어요;; 물론 제가 보면 혼내니까 안볼떄만..
그때 병원 쌤과 상담도 하구 여기 글들도 보고 하면서 워낙 애기때라 그럴수 있다~크면서 고쳐질것이다~라고 해서
호분제나 따로 이런거는 안먹였었구요 대신 집에 들어왔을때 온 바닥에 그 난리를 쳐놨을때는 따끔하게 혼을 냈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먹는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얼마 전부터 응가안에 무슨 보물이라도 있는것 마냥 왜케 헤집어놓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그것도 꼭 외출중이거나 새벽시간처럼 제가꼭 안볼때만~~~
어렸을때 혼난 기억으로 응가에 무슨 트라우마가 생긴걸까요?? 왜 제가 곁에 없을때만 그러는걸까요?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생각에 제대로 응가를 해놓으면 폭풍칭찬도 해줬지만 뭐..제가 있을때는 워낙 건드리지도 않으니까;;
저나 신랑이나 외출 후 그 사단을 질러놨을땐한번씩 혼을 내기도 했지만
강쥐들은 라이브현장을 즉각적으로꾸짖지 않는 이상 이미 지난 일에 대해 혼내봤자 인식을 못한다구 해서 그러는건지
별 효과가 없는듯해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보니 그새 또 그 변을 질러놨구요 ㅡ.ㅡ;;
저랑 신랑 둘다 정말 예뻐하고 많이 사랑해주고..산책도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꼭 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아니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지금 임신 8개월차인데 물론 아이가 태어나서도 끝까지 함께하고 사랑해줄거에요
그래두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지금만큼 신경을 많이 써주지는 못할텐데..
빨리 고쳐주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
구슬
이미 저질러 놓은 일에 혼을 내시면 칭찬과 관심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해요~
알고계신 것처럼 일을 저질렀을때 바로 혼을 내지 않음 효과가 없어요~
나름 이뻐하고 사랑해준다고 해도 부족한가봐요~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같으니 좀 더 많은 사랑을 주셔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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