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쓸쓸함에대하여... 또리이야기
Addicted
요즘 또리가 제일 좋아하던 그녀가 생리를
시작했어요.
이에 울 또리는 집에는 거의 들어오지않고 밤,낮으로 그녀 뒤꽁무늬를 따라다니다가
그녀집 아줌마로부터 혼나고 저한테
제발 개좀 대려가라는 전화까지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데려와
묶어놓았답니다. ㅠ ㅠ
우리또리 아침부터 그녀집에 못가서 기운이 없네요.
사랑 참 어렵고 쓸쓸한또리...
원래 점프도 잘하던 녀석이었는데...
꼬리 몇번 흔들더니 이내그냥힘없이 앉아버리네요.
또리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어디 우리 또리한테 시집보낼 아가씨 없나요~~~~~??
또리 장가한번 가게 해주세요~~~~
-
치리
그렇군요.. 10만원이면 해줄만 하네요..
참.. 또리가 앞머리 자르는걸 무지 싫어해서요.... 눈있는쪽은 보이게 밀어주고요 .앞머리는
안자르거든요.. ^^ 그게 어떤님이 그러는데... 중2병이라고 하더라구요.. 중학교 2학년애들은
머리가생명이라고.. 저희 또리도 아마... ㅋㅋ -
둘삥
중성화 안 한채 본능을 누르고 사는것 엄청 고통스럽데요..
교통 사고 나는 많은 유기견들중 중성화 안 한 아이들이 암컷 냄새 찿아 길 헤매다
일어난다고 하고 질병 예방 차원에서도 그렇고 심신안정으로 좋아요..한 10만원 할거에요..
눈 좀 시원하게 보이게 머리 좀 잘라 줬슴 좋겠어요..
그래도 또리 참 착하네요.... -
하랑
아.. 그래요??? 중성화수술.. 고양이들만 하려고 생각했는데.. 우리 또리먼저 시켜야겠네요.. ㅠ.ㅠ 그 비용을 다 어찌할꼬...
-
지우개
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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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하이고 어떡해요..인고의 시간이군요....
-
행복녀
네... 지금 평상밑에서 삶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는듯.... -,.-
-
클라우드
사랑 넘 쓸쓸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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