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치매가 왔다는걸 .. 어떻게 느끼세요?
마루
저희 강아지는 말티 11살인데요..
안하던 행동들을 부쩍하네요..(이불에 쉬야하기.. 주인손깨물기)
저도 잘 못 알아보구요~
고민이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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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햇
치매가 오면 방향감각이 없어져서 몸을 한쪽으로 구부리고 계속 빙빙 돈다고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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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늘
저희강쥔 이제 초기인가봐요.. 가끔 저 못알아봐요..ㅠㅠ
그래도 안아주고 하면 다시 아, 주인이구나 안심... ㅠㅠ.. 그게 더 맘아픔.. ㅠㅠ -
착히
언어소통이 되는 사람이랑 다르기에 아마도 행동장애가 먼저 오는거같구요 배변이나 먹는거 ..그리고 저희 표독옹께서는 직진밖에 못햇어요...그래서 육각장에 있는데 자주 머리를 박고는 햇구요 통같은것도 다 막 들가서리 김치통..그리고 똥눈거 막 손에 묻히고...관절도 아프다고 밤에 울고 그랬어요...눈도 잘 안보이는 듯.글구 안아주는거 싫어하구 아마도 몸이 좀 예민해지시는 듯......저희 표독옹은 3년전에 무지개다리 건넜구요..18살이었답니다. 크케 병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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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햇님
엄청 깔끔떨던녀석이라 평소 패드도 안쓰고 꼭 화장실가서 볼일보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불뿐만 아니라 두꺼운(15~20cm)는되는 쿠션 위에도 실수를 하구요. 몸이 안좋아서 한번도 임신한적이 없어 그런지 눈도 못뜬 새끼강아지도 질투해서 물어버리고 할 정도로 . . 주인에 대한 집착이 강한 아인데. . . 한달 전 제 손을 심하게 물어서요. . ㅠㅠ
2~3달에 걸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같아요 -
누리봄
똥주워먹기빼곤 똑같아요~ 슬픈예감이 자꾸들어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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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3년전에 수술도했었구. . . 이래저래 속상해요 병원가보기도겁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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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헐.. 글만 읽어도 너무 마음아파요....... 우리 말티도 10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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