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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 나의 천사..

다롱이 나의 천사..

초고리

우리집에 각각 11년 13년 된 발바리 강아지 두마리를 키웠었어요. 근데, 이제는 다 하늘나라로 떠났네요.,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되었어요. 우리 애기들 벌써 1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나고 보고싶어요.이름은 방울이 다롱이 엄마랑 딸이 었거든요. ㅠ.ㅠ정말.. 그 이후로 반려견은 정말 못키우겠어요. 정 떼는게 이렇게 힘드니까요,. 생각해보면, 아는건 쉬워도 지우는건 평생이 걸리는 거 같아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 제가 학교 마치고 오면, 꼬랑지 치고 날 위로 해주었던 녀석들은 딱 방울이 다롱이 둘뿐이었네요.사회생활하면서 사람한테 지칠때쯤에. 항상 보고싶어요. .. 나중에 .. 꼭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아니면 저 결혼하고 저의 아기들로 환생했음 좋겠어요. 정말.... 너무나 그리운 하루 입니다.

  • 꽃가을

    10년이 지난후에도 기억해주고 그리워해주는 님이 있어 다롱이랑 엄마개는 행복했을거에요

  • 똥덩어리

    저도 우리 몽실이 7월1일 보냈어요 ㅠㅠㅠ그립고 보고싶어 미치겠어요 ㅠㅠ언제나 꼬리치며 반색하던 뇬 ㅡ눈에 선해 한번 안아보기라도 했음 좋겠어요

  • 큰깃

    에궁.. 저도 끔찍히 사랑했던 몽이 떠나보내고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상실감을 못 이겨서 병원도 가고 그랬어요.
    11년이 지났지만 문득문득 그립기도 하고구요.
    그치만 엄청 행복했던 기억이니까 너무 슬퍼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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