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출산직전이라 울 멍이들 ㅠㅠ
가을
유기견 녀석들 업둥이로 데려다 키운지 6년째인데..
38살 늦은 나이에 첫 아이가 생겨서 현재 막달.. 37주차 접어드는데.....
애기낳기 전에 부모님 농장으로 보내서 키우기로 하고 집안 여기저기 치우는데..
이녀석들.. 아무리 부모님께 보낸다고 하지만.. 눈에 자꾸 밟혀서 ㅠ_ㅠ;;
(혹시라도~ 농장에서 탈출하면 잃어 버릴까봐 걱정되서 죽겠어요)
2달때 데려와서 현재 5살 잡수신.. 푸들계의 반항아 망치~녀석..
2살 추정되는해에 데려와서 5년째 같이 살고 있는.... 어느 할머니가 키우시던 굉장히 순한 코카스파니엘 커피~ 녀석..
아......... 혹시 출산하고 아이와 멍이 같이 키우신 분들 계신가요?
아니면.. 출산후 얼마 있다가 멍이랑 아이 같이 키워도 안전할까요????
아이도 넘넘 걱정되고... 5년동안 한번도 떨어져 본적 없는 우리집 녀석들 ㅠㅠ
농장가면 밖에서 지내야해서.. 5년동안 실내 생활하던 녀석들이 적응을 잘할지 너무 걱정되요.
특히 커피는 천둥 번개치는걸 너무너무 무서워해서 변기 옆에 좁은 구석에 숨어서 엉덩이만 내밀고 밤새 덜덜떨거든요.
( 빵 하나 손에 들고 있으면~ 일어나서 짱구춤도 춰요 ㅎㅎ )
이런녀석들을 어찌.. 밖에서 키우라고 맡겨야 하는지.. 에휴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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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
^^ 네. 보고 있으면 넘넘 귀엽죠.. 벌러덩 드러눕고 애교부리고, 주인 뭐 먹으면 자기도 먹고싶다고 내놓으라고;; 누가 주인인지 구분안가게 덤벼대도 귀엽기만 한데.. 아이쿠.. 일단 보냈다가 1-2년 후에 데려오려고 하는데.. 그새 둘째가 생긴다면 ㅠ_ㅠ;;; ( 늦은 나이여도 둘은 낳아야 겠다 생각이 되서.. 어째야 되나 정말 큰 고민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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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봄
ㅎㅎㅎ생각만해도 귀엽네요^^
아이들 잘 적응하지 않을까요? 저도 9년째 강아지 키우고 내년에 임신 및 출산 예정인데
얘땜에 신경쓰진 않아요. 똑같이 밥안챙겨주면 굶을 녀석들 지들끼리 서로 적응하고 살겠지 싶어서요 ^^ -
희미햬
네.. 특히 푸들은 너무너무 용감해서 걱정이 덜 되는데.. 덩치큰 커피는 겁도 많고 ㅠㅠ.. 눈물도 많고.. 사람도 무서워하고.. 천둥번개에도 놀라는애라 그녀석 걱정이 조금 더 되네요.. ( 망치는 그물망 타고 넘어 도망칠까봐 걱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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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아... 부러워요 정말로.. 지금도 멍이들은 안방하고 옷방은 절대 입장 불가지역이긴한데.. 문만 열리면 기어들어오지요 ㅎㅎㅎ.... 근데.. 솔직히 아이 낳을거 생각해서 애견훈련소에 버릇없는 망치를~~~ 7개월이나.. 350만원 들여서 보냈다가 데려왔는데........ ㅠㅠ 첨 한 몇일은 괜찮더니.. 제가 출퇴근을 하고 신랑이 재택 프리랜서 인데..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간식 무분별하게 던져주고 하다보니.. 도로.. X개가 되어버렸어요 ㅜㅠ;; 갓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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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전 아기생기기전부터 멍이들하고 함께했고
임신하고 출산한뒤에도 항상 같이 있었어요
아이가 있다고 멍이못키우는거 아니에요
아이 태어나면 일단 처음엔 장소를 구분해주세요
예를들면 거실엔 멍이들 방엔 아기..
그러다 어느정도 아이도크고 멍이들도 아기를 가족으로받아들이면 함께있어도 괜찮아요
오히려 아이가 울면 멍이가 걱정도해주고 놀아주기도 한답니다 -
크리에이터
^^;; 전.. 요키는 아직도 한번도 키워본적은 없는데... 코카 털도 아까워서 못 밀어주겠어요.. 털이 긴것이 이쁘기도 하지만... 왕자병이 심하셔서... 털 밀면 또 더 소심해 지기도 하고.. ㅠㅠ
육각장 부터시작해서.. 케이지부터.. 뭐뭐.. 마련 안해본게 없는데 다 부서지거나.. 있어도.. 망치가 월담선수라서.. ㅠㅠ 소용이 없었어요... -
가온
저도 코카키워요..
전 아이태어났을때 코카한녀석과 요키한녀석 요렇게 두녀석 키웠구요
아이 태어나고난뒤 유기견 입양해서 함께 키웠어요..
털문제.. 전 박박 자주 밀어줬어요..
코카야 워낙 털이 많이빠지니 빡빡안밀어줄수가 없는데..
요키는 풀코트로 길러준거였는데... 그거 밀면서 얼마나 아까웠는지 몰라요..
그뒤로.. 풀코트는 한번도 해준적이 없네요.. ㅜ_ㅜ
그리고 방과 거실분리는 육각장이나 열고 닫을수있게 설치하는 제품들 있어요
그런거 준비하시면 -
날위해
^^ 저도 같이 키우고 싶긴한데, 시댁하고 친정하고.. 다들 너무 만류가 심하시기도 하고.. 이 아이들이 털도.. 한웅큼씩에...;;;;; 최근들어 응가.쉬.. 잘 못가리니까.. 키우겠다고 고집도 피우기 어렵게 되었어용.. ㅠㅠ 집안 곳곳 이녀석들의 털이 안날리는 곳이 없다고 보면 되요... 특히 코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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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
저 임신중인데 9살 잡수신 시츄 아주머니와 살고있어요. 애낳고도 같이 살 예정이구요. 사실 어떤분은 이런말 하면 저더러 미친년이라 하겠지만 애둘이상 낳고 같이ㅡ키우는 강아지랑 같이 잘 키울 자신없어서 지금 임신한 아이 하나만 낳아 강아지랑 남매처럼 잘 키울 생각입니다. 제가 우울증이 있었는데 강아지 덕분에 고쳐서 저에게누정말 특별한 아이거든요. 조리원 계시거나 몸조리 하시는 한달만 친정에ㅡ맡기심 어떠신가요 그래도 지금 주인이 키우시는게 강아지들한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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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웅.. 지금 신랑이 멍이들 뒷바라지는 다 해주고 있긴한데.. 아기 태어날것을 알아서 꼭 첫째가 둘째 낳으면 심술 부리듯.. 응가, 쉬야~ 아무데나 막 흩뿌리고 다니는 통에.. 정말;;;;;;;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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