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강아지 사랑 ㅡㅡ;
good
네..저도 어릴적부터는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죠.
신랑..애견가 중에 애견가 입니다.
tv 프로그램 중에도 동물농장 좋아하구요.
자기네 강아지 산책 시켜줘야 한다고 시댁 근처로 이사 가자고 했던 사람이에요.
문제는 제가 그 강아지를 이뻐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방정방정 그런 오도방정도 없구요 ㅠㅠ
먹을거 너무 밝혀요..정말 먹는거에 집착하는 모습 보면..
애견훈련학교를 보내볼까도 생각 중이라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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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애정...애증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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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님이 표현하신 글로만 봤을때는 괭장히 귀여운 아이겠다고 느껴지네요..님의글에서도 애정이 느껴지구요 반어법인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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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벌
강아지가 먹을거 안밝히는 강아지는 거의 없어요..ㅎ..울 강쥐 애기때 오도방정 사람들이 크면 괜찮다더니 지금 4년인데도 오도방정이랍니다..성격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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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우리도 5살이에요. 신랑은 많이 얌전해졌다는데 전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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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지금은 얼마안되서 그렇지, 키우다보면 그 애증도 정이될거예요ㅋㅋ
저희 아버지도 얼마나 강아지 싫어했는지...많은 구박속에서도 꿋꿋히 자라 지금은 6살이예요. 까까도 잘챙겨주시고 있으면 귀찮은데 없으면 허전하시다고 말씀하실정도면..꽤 정이 드셨구나 싶어요. 원래 표현에 인색하신지라~~ㅎㅎ -
푸른들
ㅎㅎㅎㅎ 아마 처음부터 키우지 않으셔서 조금 덜하실것두 같은데 그래도 같이 지내다 보면 아마 사랑스러워 질꺼예요 ㅎㅎㅎㅎㅎ 울 바람군도 먹는거 엄청 밝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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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
울 신랑은 결혼하고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예요. 애견인이 되기전에 다른사람이 강아지한테 엄마나 아빠라로 부르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했었던 사람이 지금 자기가 아빠라면서 무지 이뻐해요. 강아지 때문에 해외근무가기 싫다고 떼쓰던 모습이 참 가관이었죠. 매일 아부다비에서 핸폰으로 전화해요. 울강아지 잘 있냐고, 이쁘냐고. 저랑 딸은 개취급도 안해요. 매일끼고 침대에서 같이 잤는데 지금 옆에 강아지가 없어서 불면증이라면서 전화합니다. 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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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골돌샘터
저희 신랑도 강아지라면 질색이었고 친정아빠도 완전 개새끼 취급했었는데...
지금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남편이랑 장인어른이랑 전화 통화할때
아빠가 : 할아버지 않보고싶데? 이러면.......
남편이 : 콩이야 할아버지 해봐~할아버지!!!!
이라고 있어요!!
지금은 완전 좋아해서 개고기 끊고 개고기 파는곳 신고 하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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