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것이 있어서 고수분들의 의견좀 부탁 드립니다.조합약으로 프카와함께 경구용미녹시딜 조합약을 드시는분들 있으신걸로
아는데요..모 병원의 처방도 두 약물이 기본 베이스이구요..그런데 여기서 반드시 이뇨제 약물이 첨가되는것으로 압니다.
미녹시딜정 복용으로 인한 체내 수분 증가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어지는데요.
대부분 스피로노락톤 제제를 같이 처방하는데 이 스피로노락톤은 이뇨제역활도 하지만 dht 길항 작용에 항 알도스테론 역활도해서 남성형탈모에 이론적으로는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기때문에 어찌보면 최상의 조합이라고도 볼수 있겠죠
여성들의 남성형 탈모에 나름 효과적으로 쓸수 있는 약물로 알고 있구요.(남성은 여성화 부작용 때문에 쓰기 좀 그러한듯ㅠㅠ)
그런데 스피로노락톤 경우 프페와달리 직접적으로 남성호르몬 자체의 제어 역활도 하기 때문에 프페보다 훨씬 큰 여성화 부작용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궁금한것은 조합약에서의 스피로노락톤 처방이 미녹시딜 복용으로 인한 염 및 수분 저류의 부작용 방지차원에 중점을 둔 처방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또 하나의 항 남성호르몬 작용으로써 조합이 된건지 의학적 견해나 미녹시딜정을 복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좀 부탁 드립니다.
한 6년전에 한달정도 실험적으로 복용했었다가 그만두었던 경험이 있는데 최근 앞머리 라인의 부실화로 복용을 살짝 해보았는데
음..짧은 기간임에도 가슴 부분에 이상한 느낌이 지속되서 혹시나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이 많네요..
미녹시딜을 경구용으로 한번 먹어보기로 작정했기에 최소 3달 이상은 복용하고 싶은데 스피로노락톤으로 인해 여성화 부작용이 심히 걱정되서..일부에서는 미녹시딜정과 함께 이뇨제로 토렘정과 같은 항 남성호르몬 작용이 없는 이뇨제를 처방하는걸로 봐서는 스피로노락톤이 단순 미녹시딜 부작용 방지 차원의 약 조합인거 같은 느낌도 드는데..
사용하신 분들중에 나름 강력한 발모효과를 경험했다는 조합약이다보니 어떤 약물의 힘이 크게 작용하는건지 심히 궁금하네요.
오늘 친분있는 병원에 다른 진료차 간김에 살짝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 의사분도 머리 벗겨지셨음 ㅋㅋㅋ
에고에고 ㅠㅠ..아니면 혹시 프카와함께 단독적으로 미녹시딜정만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