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60일남았는데 너무 걱정이 많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제가 워낙 머리에 예민하구요 특히 머리빠지는거 정말 예민합니다
고3초기때부터 한친구가 그러더군요 정수리에 머리가없다고
그냥 듣고 넘길려고햇는데 워낙예민한지라 병원한번 가봐야겟다고 생각이들엇습니다
그래서 피부과를 한번 가봣죠 그냥첨에보시더니 정수리를 많이 긁어서 그런거 같다고 그래서 머리가 빠진거라고 하시던데
솔직히 어느때부턴가 머리가 많이 가려우긴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루성피부염?! 이란걸 알게되엇고
그때부턴 그냥 머리가려워도 참고 그럽니다ㅜㅜ
근데 점점 더심해지는겁니다 조금씩...말이죠 반친구들도 자꾸 막 뭐 머리에 주사맞으라 그러고
탈모냐 그러면 진짜 정말 가뜩이나 수능압박때문에 미치는데 정말 스트레스 2배로 받습니다ㅜㅜ
친구들한테 그런소리 들을때마다 한번씩 피부과 가봣습니다 매번 다른곳으로
그냥 가면 의사선생님께서 머리한번 쓱보시고 뭐탈모아니라고 하시는데
뭐그렇게 정밀하게 검사한것두 아닌거같고... 의사선생님 말씀 믿고싶지만 뭔가좀 찝찝합니다
주변에서 자꾸 그러는데 의심이 안되겠습니까?
근데 머리가 너무가렵습니다 지루성탈모?! 인거같기두 하구요
막 머리생각만 하면 더가려워지고요 정말 힘드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했지만
어제 한친구가 또 탈모냐 그러더니만ㅋㅋ 또 힘들어지네요
외가나 친가 어느분도 탈모없다고 하시는데요 부모님께서는 그냥 고3때는 다그런다고 하시면서
부모님이 보시기엔 아무렇지도 않다그러시는데 정말 누굴믿어야될지 저초차도 헷갈립니다
샴푸는 보노겐인가 그거 쓰는데요 효과는 거의없네요
글고 전에 피부과가서 무슨 물약같은거 정수리에 바르라해서 한때 발라봣는데
가려운건 여전하구요 하루세끼는 정말 잘먹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도 자주하구요
정말미치겟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ㅜㅜ
아무래도 수능끝나고 병원가서 정밀진단받아보는게 낫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