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마이녹실 사용으로 인하여 머리숱이 많아졌다고 글을 한번 올렸었습니다.

5% 사용하였습니다. 결과는 만족이였습니다. 남성형 m자를 막아주고 가운데 머리숱이 많게끔 유지 시켜주었습니다.

그러나 약에는 일장일단이 있듯이 마이녹실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신경과민을 얻게되였습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마이녹실 사용 후 이상하게 조급해졌다는 겁니다. 주변 사람들하고 다툼이 잦아져서요.
그래서 저번 달 부터 사용을 중지하였습니다.

성격도 다시 예전처럼 털털해졌구요,

문제는 며칠전부터 잔존 약발이 떨어졌는지 우수수 빠지는 머리들 잡아당기면 빠지네요--;;

빠지는 머리카락을 머리감으면서 머리 빗으면서 새어보니 100개정도 빠지는데,, 새어보지못하는 것까지 합하면--;;

오늘 머리 감고 거울보고 놀랐습니다. 다시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두피가 보여요.--;;

마이녹실은 사용시 탈모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것 같습니다. 허나 성격이 변하고 (신경과민) 그리고 몸의 과다 발모(머리가 아니고 몸의 다리 얼굴 팔 성기) 쩝...

암튼 우울하네요. 이러한 마음은 겪어보는사람만이 알것 같아서 이렇게 글 올리네요, 참고들 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