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리 삼촌 입니다.
시차적응에 실패해 어제는 몸이 안좋아 밤잠을 설쳤습니다.
그냥 시차적응이 시간적으로 피곤한것만 느꼈었는데,
한국 한창 추울때와서 그런지 현지 날씨가 한창 더울때 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몸이 많이 피곤하네요..
토요일, 일요일 일정으로 짝뚜짝을 갔습니다.
빠뚜남에서 의류에 대한 시장조사가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짝뚜짝시장 또한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시장 규모가 있으니 좋은 아이템이 있을듯 했는데 역시 바로 가격 경쟁력은 떨어지더군요..
악세사리와 의류 가장 저한테 많은 컨설팅을 하는 부분이라 이점을 가장 중요하게 시장조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악세사리에 메드인 차이나 붙어 있는것을 보고 역시여기도 차이나 인가?...하는 생각을..
지금도 그렇지만 얼마못가 태국또한 중국제품에 의해 도매.소매 모두 힘들어 지고 유통만 하는 하나의 유통시장 정도라 할수 있을듯 합니다.
2년 전에만 해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많은 부분 공감이 안가시겠지만 저의 느낌대로 몇자 적어봅니다.
태국에서 시장조사를 하신다 하면 답은 없습니다...
시장조사란 새로운 아이템과 판매가능한 아이템의 가격경쟁 부분에서 얼마나 좋은가 하는건데..
둘다 시장조사를 통해서는 힘들듯 합니다.
새로운 아이템에 있어 특별한것이 없고, 아이템의 가격경쟁또한 사입에 의해서는 힘들듯 합니다.
사입이 아닌 제작은 중국이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분은 났다 보구요..
이곳 의류부분 공장 사장님들도 샘플작업과 소량 작업은 이곳에서 하지만,
대량은 베트남이나 중국으로 발주를 넣는 형태 입니다.
별반 한국과 다른점이 없다 봅니다.
하지만 몇가지 성과는 있었습니다.
가령 저녁에 술자리에서 어떤 남자가 직접 만든 수공품을 들고 와서 팔더군요..
그냥 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이뻐서 가격을 물어 보니 아주 싸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매장이나 시장에 공급하는 물량이 있냐고 하니까..자기가 직접 이렇게 파는거 이외에는 없다해서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내가 태국와서 이런곳에서 아이템을 찾을꺼란 생각도 못했지만..이렇게 까지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 시장에서는 가격때문에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퀄리티 높은 가죽가방의 경우싼가죽가방이 아닌 고가의 퀄리티 있는 제품의 경우 괜찮은 가격대에 제품을 구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숄더백과 여행용 가방의 경우 완전통가죽의경우 10-15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최고의 퀄리티 제품경우요..
온라인이 아닌 샵에서 충분히 고가에 팔릴만 하더라구요..
오늘은 태국 차이나타운에 가볼생각입니다.
원단과 부자재 시장도 좀 보고,
의외로 차이나타운 시장 규모가 꽤 되는거 같더라구요..
다음에는 중국에 가봐야겠습니다.
차이타 타운에 갔다가 귀국전에 몇자 더 적을수 있음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