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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자 꿈을 이룰수가 있는데... 현실에...

꿈을 꾸는자 꿈을 이룰수가 있는데... 현실에...

보단

이 시간에 이 글을 작성할 정도로 하루하루가 버겹네요...

저는 한 지방에 대학원 석사과정을 지내고 있는 사람이구요
석사과정을 마치면 필히 박사과정은 미국에 제 전공분야에 맞게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책임감과 의무감이란 가정에도 분명 느껴지기 때문에 요즘은 더더욱이
고민과 조금은 버겨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말 전공에 관한 세밀한 공부와 연구를 그 누구보다 더욱이 제가 하는 전공이
세계에서 미국이 가장 학문적으로 잘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올바른
학문적 분위기와 즉 환경과 이상구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추구하고 자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금전적인 부분을 그저 망각할 수는 없네요.

가끔은 그러한 후문을 들을 경우도 많았습니다. 담당 교수와의 만남이 잘 이루어지고
어느 정도 절차를 마련하고 가면 생활비와 그 과정에 소요되는 경비를 충당시킬수 있다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드문거 같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처음부터 아무리 제대로된 열정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뜬구름 잡기식의 방식인거
같아 현실과 동떨어지게만 느껴지고... 이길을 그만 접어야 하는 아니된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사실 어찌보면 스스로가 너무 준비가 안 되어 말하기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고민하고 있는 그러한 경로설정만 똑바로 될 수만 있어도 추진력있게 밀어부칠 자신이
생길꺼 같습니다. 많은 성공담과 사례로 더욱이 희망과 가능성을 가지고 또 아직은 젊으니까
밀어부치고 싶습니다. 그런 금전적인 부분을 해결 할 방도만 마련되다고 해도...

더욱이 저를 괴롭히는 요소 중에 하나는 지금 제가 석사과정을 하는 전공이 분명 연구하고자 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계열이지만 제가 소속되어 있는 학교 커리큘럼과 맞지를 않고 더더욱이
지도교수님이 너무나 답답하기 까지도 할려고 한답니다. 우리나라의 잘못된 교육정책계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을 잘 해주시는 분이시기에... 그래서 요즘은 먼 미래를 본다면 그 금전적인 부분만
명확히 해줄 방안만 나타나도 석사과정부터 다시 그 전공에 맞는 미국 대학원에서 전과정을 다
마치고 싶네요... 조금은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도... 왜냐하면 외국어 실력이 많이
부족하기에 외국어 함량 시간과 대학원 가기전에 거기서 일을 하면서 자금비축을 할수 있으니까...
석사과정을 마칠때까지 여기서 영어를 아무리 준비를 하려고 해도 그 영어에만 매진하도록
그런 환경적인 요인들이 전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더군다나 지도교수님께서 제 전공을 더욱이
빛을 발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는 커녕 처음 면접과는 다르게 학교들어오니 싹 얼굴바꾸시고
자기 이익과 관심분야만을 추구하고 말을하니 시간낭비라는 생각만 차오르고 수업부분들도 전혀
비효율적이란 생각들로만 하루하루를 보내는거 같아 너무나 시간이 아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해서 하루에도 생각이 드는건 이렇게 멍청하게 할 꺼같으면 그냥 취업길을 생각하는 그런 어리석음도
쉽사리 범하는거 같습니다.

어떻하다 보니 하소연에 뭐 말 두서가 좀 없어 진거 같은데 분명 이 땅 대한민국에 저와 비슷한
입장에 처하신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연구하고 싶은 학문에 대한 정확한 뜻과 계획 그리고
순수한 열정과 애정을 가졌음에도 불완전한 환경요소 때문에 ...

  • 중국드립

    저도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비용을 줄이면서 유학할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일단은.. 지금 하시는 공부.. 성적을 어떻게든 잘 받아놓으세요. 그리고 정말 노력해서 토플성적을 잘 받아놓으시고요.. 사실 학교 성적과 토플성적이 좋다면.. 학업계획서를 잘 써서 미국 사립대학에 지원해서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장학금을 외국인 학생에게 주는 학교도 있고 아닌학교도 있지만.. 그것은 님이 리서치를 해보시면 알수 있어요.

  • 등대

    아.. 공감간다.. 실험 막판에 method 완전 뒤집어버리셨.......

  • 진이

    미국에서의 박사과정 졸업하기.. 정말 힘들죠..
    미국도 박사를 받기위해 담당 교수를 어떤 사람으로 받느냐에 많이 좌우되는것.. 한국과 똑갑습니다.
    휴.. 그래서 많은 한국애들이 박사과정 중간에 학교를 옮겨다니구요..
    그래도.... 꿈은 꾸는 자의 현실이죠.. ^^ 좋은 점만 생각하고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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