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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ㅡㅡa

고민입니다...ㅡㅡa

FaintTears

안녕하세요~

사무실들려서 상담받고싶지만...역시 거리가 안습..;;

원래 6월 초에 출국하려고 했는데요.

고민이에요.

아직 비자도 안 나왔고...(이번주 토요일에 재검받으러 갑니다.)

비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짐꾸리는 것부터 계획이 너무 준비가 안 된것 같아요.

영어도 기본문법이라든가 기본회화는 하고 가고 싶었는데,
(지금 영어학원 다닌지 3주째인데요. basic grammar in use 초보- 반 정도 배운상태입니다..)

앞으로 남은 한 달이 너무 촉박하게 느껴져서 좀 미뤄야 하나 고민입니다.

한달 정도 더 미룬다고 하면 7월인데..그럼 한참 성수기라 비수기인 9월(9월이 비수기가 맞나요?) 아님 10월이죠.

너무 뒤로 미루는 것 같아 좀 압박이 있지만..(제 나이가 26인지라..)

그렇다고 이렇게 준비없이 가면 그만큼 제가 기대한 결과를 얻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제 나이가 이십대 중반이라 그냥 경험삼아 호주를 다녀오는 건 아니구요.

디자인이 제 전공인데 이번에 호주가면 영어를 직장생활할만큼 익혀서 다시 국내로 돌아온 다음에는 해외에서 일을 하고 싶어요.

세컨비자는 안 받을거라서..(농장 절대 자신없음..ㅡㅡa)

1년동안 직장생활할만큼의 영어실력이 될려면 어느정도 기본은 하고 가야겠죠?

1년이기대만큼 영어가 확~ 늘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3개월 어학원, 6개월 일, 3개월은 여행인데..

사실 3개월 여행에 관련된 계획도 전혀 세우자 않은 상태에요.

심각한가요ㅜ.ㅜ

이런 저런 생각하면 역시 날짜를 좀 미뤄서라도 철저하게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고..

또 한편으론 그냥 가는게 무서워서 그러나..(이건 또 준비가 안 되었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너무 많이 생각하면 그냥 제자리려나...

이렇게 미루다 못 가는 건 아닐지...

고민되네요.

이럴 땐 어떻해야 할까요..ㅜ.ㅜ

조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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