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평가에 올릴까 하다가 양식에 비해 제 스펙이 너무 허전해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저는 작년 지방 사립 4년제 대학 졸업 후 상반기에 대형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에서 제빵기사로 1년 일했구요,
학교 다닐 때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에서 9개월 가량 알바를 했습니다.
학부시절 학점은 겨우 B학점을 채웠구요, 요리대회 자격증이 너댓개 있습니다.
논문은 디저트 시장 선호도에 대해서 썼구요.
식품기사는 응시했지만 필기 떨어졌고, 관련 자격증은 없으며 모스마스터, 토스 낮은 점수 갖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쪽 일을 하고 싶어서 퇴사한 지 3개월 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유통관리사 3회차를 응시하는 것과 영어 성적 올리기, 식품 자격증을 따는 일 인 것 같은데요,
식품개발이나 식품MD가 아니고 혹시 다른 데로 지원할 수도 있을까요?
식품영양이나 식품공학과가 아니라서 한계가 많네요..
퇴사할 때 내년 26살이 되는 상반기까지는 끌지 말자, 전공이 아니어도 어디든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면 가자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칼을 뽑고 나니 해보는 데까지는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준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