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캐나다에서 붙은 대학 몇개가 있었지만
기대에 부응할수 있는 학교가 없었기에
포기할 생각으로 한국에 들어와 한국대학에 영어특기자로 원서를 내볼까 하는 심정으로 지냈습니다만...
주위에서는 다시 돌아가는게 맞다고 말립니다.
하지만 저의 집안 사정은 지금 외국대학 학비를 내기에는 조금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집안 사정도 고려하고, 유학을 2년밖에 하지않았으므로
친한친구들은 다들 한국에 있고, 그냥 한국에서 죽이된던 밥이되던 있어야지 마음을 먹었지만,
토플을 공부하려(영어실력이 별로 좋지않기 때문에 토플점수는 최고점수가 팔십점 초반입니다)
토플학원을 등록하려던 중
거기 계시던 분이, 미국 커뮤니티 콜리지에 우선 입학을하여
좋은 미국 주립대 편입을 하는것이 어떻겠냐며 저희어머니와 저에게 제안을 하셨습니다.
학비부담도 덜고, 사실 외국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항상 가지고 있었기에,
귀가 솔깃하여 고민중입니다...

사실 이런부분에서 정보가 너무나 턱없이 부족하고
친한친구들대부분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기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하는것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방법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남아서 토플을 올려 한국대학에 지원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님,
커뮤니티콜리지에 입학한뒤 주립대로 편입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님,
지금부터 캐나다 4년제대학을 다시 준비할까요?(캐나다대학준비는미국대학준비보다 훨씬 수월하므로)
아님,
정말 마음먹고 겁없이 바로 미국 4년제대학을 준비하는것이 좋을까요.

참고로 전..91년생입니다 ㅠㅠ..시간이 그렇게 넉넉한 사람이아닙니다. 물론 군대도 아직입니다.
(* 추가로 저는 수학에 능하기에때문에 수학쪽 전공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옛날에 캐나다에서 대학원서를 넣을때는
비지니스 어카운팅 이런것도 넣었는데..
주변사람 말로는 물리나 화학이런걸 더 잘할것같은데 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제가 바보같이 고등학교때 과학과목을 안들어서요 ㅠㅠ....
어떻게 가장 유리한 전공일까요..미래도 밝고..직업얻기도 쉽고...지금 제상황에 맞는 그런...) 성심성의 껏 답변 부탁드려요!!! 급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