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하고 답답합니다
윤슬이뿌잉
요 몇일 전 만나서 같이 자소서도 쓰고 공부도하기로했는데 당일 아프다고 해서 저보고 자기 집근처에서 하면 안되냐길래 갔어요.한 4시간이 지나도 안나오더라구요. 너무 아파서그냥 제가 나오지 말랬어요 화나기보다도 진짜 걱정되서한 5시간 정도 되니 나와서 밥먹으러 가자하더라구요 밥이라도 먹고 약을 먹어야겠다며밥을 먹는데 저한테 고맙데요 제가 부모님한테 하는 모습보면서 자기도 많이 본받고 싶고 또 취업 포기했는데 제 덕에 자신감 가질 수 있었다면서그리고 다음날도 만났어요.다음날은 갑자기 이런 이야길 하더라구요. 저는 애교 많은 여자를 만나야할거 같다면서그리고 제가 좋아했던 시점에 자기를 좋아했던 남자가 4명이나 되었다고 그 남자들은 자기를 잘 알지도 못하는데 좋다고 고백하는데 자기가 만만해 보이는가 싶었다고 말하더라구요. 듣다가 왜 이런 이야기를 나한테 하지?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면서 이런 생각들고 질투나서 화도 나길래그만말해달라고 하고 헤어졌어요.이 사람도 취업준비생이다 보니 자소서 쓰는거 도와주는데 그냥 드는 생각이 그저 저를 자소서 쓰는거 도와주는 오빠로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구요.매일 연락하다 오늘 하루 연락안했는데 결국 자소서 봐달라는 연락만 오더라구요.제가 좋아서 도와준다해서 안도와줄 수도 없고..하지만 맘 한편으로는 자기가 원하던곳 발표났는데 마음이 울적해서 그럴꺼같다라는 생각에 위로도 해봅니다.취업준비할때 누구 좋아하면 안된다는 말이 이래서 하는거같아요.그냥 진짜 저만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주변 사람들도 다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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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아이구..힘내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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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ㅠㅠㅠㅠ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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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ㅠㅠ 사람만나는게 제일힘들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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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슨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여자분은 이성으로서는 생각을 안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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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래
에고 힘들 땐데 남까지 챙기느라 고생 많으세요. 쉽게 말하는 것처럼 들리시겠지만 빨리 접으시는게 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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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마음 모두 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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