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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처자인데요..

미용실 자주가면 탈모가 더 안좋을거 같아서..

안간지 일년째입니다 -_-;;

그래서 머리가 지저분할데로 지저분해진 상태죠...

그래서 머리를 하고 싶은데....머리숱은 휑하고...

동네 사람들을 많이 아는지라,...동네 미용실은 못가겠고....

그래도 아는 동네사람이 하는데서 해야 하는지..

아님 버스타고 모르는 사람 하는데서 해야하는지...

미용실 가는것도 이렇게 고민하게 되네요...

파마를 해서 정수리 부분을 좀 가리고 싶어도 또 두피에 안 좋을까봐 못하겠고..

그냥 커트만 하면 더 휑해보일것도 같고..

님들은 머리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