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전라도 광주입니다.

불행 중 다행히 8월쯤 미용실아주머니께서 제가 탈모라는걸 가르쳐주시더라구요..스트래스 많이 받냐구하시면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스트래스를 항상 많이 받긴했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불시에 들이 닥친것도 그렇구..

단지 스트래스성이라고 단정짓기엔 제가 다모증이라 그런면에서 탈모가 시작되는건 아닌가도 싶습니다;

먼저 담배는 전혀하지않습니다..애초에 비흡연자.. 그리고 술도 거의 안마시구요..파마는 딱3번정도했고 염색역시 제평생 2번밖

에 해보지않았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상담을 하려면 피부과를 가야하는건가요? 광주에 사시는분들중 좋은 피부과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아 그리구 피부과 상담비용(치료비용말구)은 얼마정도하나요?

상담을 하면그 원인을 자세히 알수있을가요? 예로 저의 넘치는 남성호르몬때문이지 아니면단지 스트래스성인지 의사샘께서

자세히 결론을 내려주시나요?;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리구 마지막으로 넋두리나 하고 가렵니다..ㅠㅠ

탈모증상을 알게된 몇일후 가족한테 탈모라며 털어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구아무렇지도 않다는둥 대충 흘려넘겨 이래저래 상처받고있습니다..

고민이나 나누며 걱정좀 덜으려했건만.. 믿었던 가족이 이렇게 무심히 대할줄은..

심각하게 몇번을 말해도 고작 댕기머리샴프하나가 전부더군요.. 가족형편이 그리좋지못한점을 가만하면 한편으로 이해도되지만..

새파란청춘의 자식내미가 이렇게 탈모로 전전긍긍하고있는데.. 좀 많이 섭하더군요.. 다들 그러하신지;;

그래서 저혼자 저녁에 계란삶아먹고 두부사서 김치에 싸먹구콩자반해먹고그러고있습니다.. 휴..

우리가족은 제가 커터칼에 살이 조금베여 피흘리는걸보고 죽네사네바둥거리며 병원가야한다고 우기는 갓난아이쯤으로나 보이나봅니다..

제발 관심좀 가져주세요..가족님들하.. 라고 글로나마 외쳐봅니다.. 참 서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