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일을 갓 넘긴 저와 오빠

오빠는 사귀는게 제가 처음입니다
교회오빠구요..
너무나알콩달콩하게 잘지내고 둘다 서로잘마춰서 사겻지요
제가힘들면 매번 헤어짐을 말하면
오빠가 붙잡앗는데 그게 어느순간 지친건지 몇개월전
오빠도 저를붙잡지않더군요ㅠㅠ

정말헤어지고 힘들어서 밥도못먹고 일주일뒤
제가붙잡앗습니다
그리고 다시시작햇지만 예전같지않앗죠
노력의기미나..예전보다 표현하는것두..
그랴도 둘다 노력햇습니다
데이트가서도 즐가웟고 사랑한단 표현도자주는아니지만 했습니다
별것아닌걸로다투고하는것 은 잇엇지만..
제가붙잡고나선 예쁜짓하려고 노력햇습니다
어느날그런얘기를하더군요 저를사랑하는건지모르겟다고..
지쳐서그런지맘을모르겟다구요
권태기인건알앗지만충격이엇습니다...
잘해줫다 차가웟다.. 사랑한다햇다가 모르겟다...
시간이지나면예전의감정으로돌아올거라생각하고 더표현하고햇습니다
하지만제입장에선..
오빠가 대학교2학년이고 교회에서도맡는역할이많아서
바쁘것은알지만
저를너무소홀히대하는것 같아 섭섭하다 얘기하면 시큰둥하고
이해는하지만 힘드네요 ..
저의소중함을 모르는것같고..

어느날너무뚱한그에게 왜그러냐고물엇습니다
그러게... 라는말에 제가 오빠권태기인거같다고..
다음날연락이오지않아서
항상곁에잇어서 소중함을 모르는것같다고
지루함 권태 익숙함도 사랑이다라고
오빠라면이겨낼수잇을거라하고 기다린다고 보냇습니다

오빠가 답을하더군요..
집적말할라구 했지만
이렇게 말할께
아무리생각해봐도
내가미친것같애

나한테 아무 관심도 사랑도 당분간은 주지말아줘
당신에대한 소중함 당신에대한사랑을 확실히할 시간을줘

요즘너무괴롭다
학교일 교회사역 군대시험 너무 지친건지 왜그러는지..
시간을 좀 가으면 좋겠어 미안하다..
라구요 그래서 사일째연락도못하고
봐도아는척도못하고 있는데....

제가뭘해야좋은걸까요..

사실 연락도안와서 맘정리하고올까바 무섭기도하네요 ㅜㅜ
믿고기다려야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