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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을 반성하며...

지난날을 반성하며...

물맑

참고로 직업은 학원강사입니다.

으례그렇듯 대표적인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직업입니다.

탈모초기라 현재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문득... 아침에 목욕탕에 다녀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왜... 머리가 빠질까...

뭔가 원인이 있을텐데... 유전은 확실히 아니니...

하루 24시간을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09시 기상 ... 일어나자 마자 담배...화장실... 11시쯤 늦은 아침겸 점심

2시 출근... 회의... 스트레스... 이빠이...

하루에 담배 1갑반... 퍼마시는 커피 대략 10여잔...

오후 5시부터 수업... 중등부 애들 스트레스... -_-

대략 11시 30분 마지막 수업 끝이남... 고등부 끝나면 거의 자빠질것같은 피로감...

또 다시 종결회의 스트레스... ㅅㅃ -_-;;;

늦은퇴근후의 술자리... (거의 일주일에 3번) 메뉴도 보통 고기류에 소주... 담배...

보통 3시쯤 취침...

다시 아침....

.....

이 생활을 4년째 하다보니... 탈모가 아니라 어디가 나빠져도 나빠질 듯... -_-

모아님이 올리신 건강생활20계명인가를 붙여놓고 가만히 들여다보니...

완전 그반대로 생활한 듯...

반성합니다.

앞으로 꼭~ 지키면서 살려구요.

야간수업은 일단 몇개 뺐습니다. 돈보다 탈모가 더 신경쓰인다는....

아... 새로운 인간으로...

  • 우람늘

    중딩의 스트레스에 한표...저도 중딩 과외해봐서 알아요.ㅋㅋ
    때릴수도 없고..

  • 즐겨찾기

    유전이 아니시면 어떻게든 고치실 수 있으실듯...어떻게든 속도라도 늦춰보려고 버둥대는 이 유전탈모자들은 ...후우...^^;;;

  • 아이

    저도 탈모가 무지막지하게 진행될때 아이랑님이랑
    비슷한 생활을 했었어요...^^;
    이제 부터라도 철저하게 관리하세요! 화이팅~

  • 슬기

    저랑비슷한생활을하셨네요,,,,,,ㅡ,ㅡ,,

  • 돋되다

    담배와 커피 그리고 잦은 회식...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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