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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ㅠ

어쩌죠...ㅠ

송아리

사귄지는 3년입니다.
근데 제가 타지로 취업하면서 무관심으로 인해
헤어졌어요..헤어진진 오늘로 50일 넘었구요.
붙잡을려고 매주 주말마다 갔는데..처음엔 저한테 답장하고 그러더니 제가 그때 참았어야 되는데 계속연락을해서 모든게 다 차단됐습니다.정말 안좋은 모습 다보여줬구요..이벤트.전화.문자.온갖 집착도 다했구요. 전 이제서야 헤어짐이 실감나서 마지막으로 얼굴한번보자했더니 그녀 오빠 대신 그만하라고 하네요.
그녀 친구한테 여자친구잘챙겨주라했을뿐인데
소문은 제가 그녀 욕하고 다닌다고 퍼지네요.
정말 답답하고 억울하고 해서 잠도 안옵니다
지방에 혼자사는데 죽을꺼 같습니다.전어쩌죠?
무관심때문에 헤어졌다는데 제가 헤어지고 무관심이였다면 이렇게 잡지도 않았을텐데 그녀랑 헤어지고 너무 꼬여버렸습다.처음엔 다시 사귈지 알았는데 정도없데요
꼬인거 풀고싶은데 담주퇴근시간에 맞춰가면 안되겠죠?더이상 연락하면 진짜 최악일텐데ㅠ다시연락올때까지무작정 기다릴수도없구요.4년만났는데 가끔 그녀도 절 생각은 날까요?

  • 노랑이

    에휴...님 마음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예요. ㅜ 저도 지금 여잔데 차인 입장이거든요. 정말 연락하고 싶고 보고 싶고(장거리 커플이라 볼수도 없지만..) 그리워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거든요. 매일 매일 악몽꾸고 잠도 깊게 못들구요. 그 사람은 지금 어떨까, 나처럼 힘들어 할지 아니면 잘 지낼지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지만 참고 있어요. 다시 연락이 온다면 받을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복잡하네요.
    님은 이제 여자분을 잊으려고 노력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서

  • 햇햇

    지금은 너무 늦었겠죠?? 저를 최악의 남자로 보겠죠 ?ㅜ

  • 횃불

    네~ 저는 보통 헤어지면 매달리는 편에 속했거든요~ 근데요 전 남친 헤어지고나서 알게되었어요.
    저도 엄청 매달렸어요. 근데요.. 제가 너무 아무렇지 않은척 잘 지내는척 하니깐 다 돌아오더라고요..그떈 제가 마음이 사라져서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되었지만요. 전 그렇게 헤어진남자들 친구로 지내는경우도 있어요. 님. 정말 헤어질때는 매달리는거 하지마세요
    저도 그래서 그렇게 하려구요.

  • 카이

    jidw님도 연락이 오던가요?

  • 마호

    당연히 생각나겠죠. 근데 님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그만큼 싫겠죠.
    참고 견디세요. 저도 몰랐는데요... 헤어지자고 하면 쿨하게 헤어지세요.
    그리고 말하지말고 참아보세요. 그 순간 매번 못 참아서 잡고 매달리는거 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엄청 매달리고 울고불고. 그거 아니더라고요.
    정말 기다리면 아쉬운사람이 , 궁금한사람이 먼저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더 잘지내는거 보여주세요.. 그게 님이 그 여자분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이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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