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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내마음이 흔들려요!! 잡아주세요!!

미치도록 내마음이 흔들려요!! 잡아주세요!!

한지잠

1년 만난 여친과 헤어진지 1달정도 되어갑니다.
헤어진 계기는 여친구의 단순한 바람입니다. 정말 단순바람 손만잡은정도.
첫번째 헤어짐은 제가 통보하였고, 2일후 다시 전화해서새롭게 시작하자 말하였으나,죄책감에 불편하답니다. 통화할때마다 웁니다.
그래서 1달의 시간을 갖구 두번째 헤어짐을 여친이 합니다.이유는 죄책감과,예전으로 갈수없다는 말.
저는 미친듯이 2번을 잡았습니다. 그때마다 아주 냉정하게 대하는 여친.. 나에대한 아무감정이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여친
전 마지막 문자를 보냈습니다. 기다린다구.. 힘들면 연락하라구.. 시간이 흘러 2주가 지났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아갈 시점.. 바로 오늘 새벽 3시 30분경 문자가 옵니다.
여친 [오빠]
나 [응]
여친 [오빠..여자 생긴거 아니면 나 오늘 하루만 예전처럼 재워주면 안되니...나 요즘 너무 힘들다 모든게]
여친[그냥 예전처럼 아무말없이 하루만 재워주면 안되니]
나 [재워줄께!! 그리고 나 여자없어!!]
그리곤 전 전화를 했습니다. 한참후 받더니 역시나 울면서이따 전화한답니다.
10분후 이따 전화한다던 여친이 전화가 없자.
나 [안좋은일 있었어? 울지마! 걱정되자나!!]

그리곤 전화가 없습니다.
미치도록 흔들리는게 사실입니다.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그리움? 분명 다시시작할순 없다고 생각하는 여친이지만, 내가 잡으면 돌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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