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저는 전혀 그아이한테 관심이 없고 나중에 알게된 친구지만 그 친구는 마음도 잘맞고 여러방면으로 서로 비밀이나 이런것도 터놓을수 있는 좋은 친구거든요.
그런데 친구랑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애랑은 7년지기 친군데 친구가 용기내서 고백을 했는데 이게 대답도 잘안하고 답장은 커녕 서로 피하기만 하는 사이가 됬거든요ㅠㅠ 친구는 평범한데 이쁘진 않고 귀여운 착한 친구고요.
남자애는 잘나가고 맥도 넓은데 싸가지 없고 이러지 않고 그래서 여자애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친구가 남자애 좋아하는건 다 알려진 사실이라서 애들이 커플링 만들어서 이어주고 소설쓰고 그러는데 고백이 몇번째인데 답이 없네요!!!
그럼 저로 말할것 같으면 그남자애를 몰랐고 제가 반장이고 걔도 그래서 간부수련회에서 반장 8반중에 4명만 선배들이 불러서 같이 게임하고 그랬는데 저하고 걔 둘다 있었는데 새벽이라 아무것도 안보여서 그랬고 얼마뒤 수련회에서 둘다 장기자랑을 나갔는데 반장들만 나와서 아브라카다브라 다짜고짜 틀어줬을때 저하고 걔만 했다더군요ㅡㅡ
근데 제가 더 과격하게 해서 문상..... 아 쨋든 둘이 막춤대결도 하고 별거 다했는데 전 1반 걘 8반이라 멀어서 보이지도 않고서로 잘 몰랐는데 어느날 걔랑 친한 제 친구가 걔가 절 잘안다고 웃긴애라고..... 어떻게 아나 그랬는데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걔랑 저랑 이상하게 스캔들이 솔솔 친구가 있으니까 그런건 아닌데 둘이 등장하는 소설에 쟤가 껴서 둘을 방해한다던가 거긴 4반이라 소설 있는지도 몰랐는데 무슨ㅋ
저는 극구 반대하는데 친구가 체념했는지 너랑 잘어울린다. 그친구가 이사가는데 이사갈때 너랑 엮여주겠다. 걔가 너 좋아하는것 같다.
아니 웃긴애를 왜! 걔한테 들은 게 웃긴애, 엉뚱한애 이거밖에 업는데 친구는 걔는 귀여운애 좋아한다면서... 걔가 며칠전 딱 한번 문자해봤는데 별로 특별한 내용도 없고 뭐 그냥.... 쨋든 그렇네요. 친구가 그러는것도 안타깝고....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닌데ㅠㅠ
근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줄인다고 줄인건데ㅠㅠ 속상해서 마구 휘갈겨 썼어요ㅠㅠ

아 어떤 애들은 저한테 너 그 남자애 좋아하냐? 이랬던 적도.... 근데 사건 터지기 전에... 설마 그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