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페복용3년.
프페덕분에 이정도인가??란 생각도 해보지만
욕심이란게 아보를 먹으면 앞머리가 더 있지는 않았을까?
한번 아보로 바꿔봐?
그래서 서울 답십리7번 출구에 있는
내가 자주가던 비뇨기과가 있다.
어제도 광주에서 서울온겸해서
거시기 진료한번 받으러 3개월만에 인사도 드리고.
프페랑 아보에 관한 질문을 일흔이 넘으신 하지만 아직
4.50대 같으신 원장님께ㅡ
탈모를 위해서 그런약을 먹는다고??
안내실에 전화해서 실장님 들어와보러 하신다.
40대??정도로 보이신다.
실장 정수한번 보라고.
내가볼땐 그냥 딱히 심하지 않는데ㅋ
난 엠자탈모닌까ㅠ
그 실장님보고 넌 탈모를 막기위해 이런약을 먹을래??
남자한테 아마도 성기능쪽... 안좋은데 안되죠ㅋ단번에ㅡ
원장님... 마지막으로 나한테 하신 말씀.
나이도 젊고 외모도 중요하지.
근데 정 안되겠다 싶어 약먹어야겠다면
프카쪼개먹던지.프페먹어.ㅡ아보는 프카하나 먹는 양 이야.
캡슐로 되서 쪼개먹지도 못하고ㅡ그리고 전립선 치료제라
소변 나오는 그 관을 넓게 해주는건데 아무래도 성기능쪽에 백퍼 영향을
준다...이놈시키 ㅡ
아보는 난중에 너 후회하닌까 처방전 안끊어준다고.
참고로 요기 비뇨기과는 처방전 무료.수술한 환자들만^^상담후 일본들어가기 전에 비상 상비약이나 사갈려고
비뇨기과밑에 있는 약국으로... 비뇨기과 원장님과 수십년을
함께 하셨다던 약사님도 나이가 지긋하시고 친절하시다.
아보에 관한 질문. 그리고 약사님의 일장연설.
박카스한병 주시면서 앉으랜다.
그림을 그려가 주시면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데.
우리나라에서만 탈모약 승인을 했다.미국에선 안된다고 했어.
이런것까지 아시나?? 약사닌까?? ...
무튼 30분정도의 강의.연설이 끝나고 내게 결론을 내려주신다.
비뇨기과 원장님 말씀처럼
프카를 쪼개먹는 프페를 먹든.카피약을 먹든.
아보는 절대 먹지마라는.
질문하나를 던져본다...
다른 병원원장님들은 아보를 처방해 주시는 분들도
ㅁ많으신데...
그건 그 사람들이 복용하지 않으닌까...모르는소리.
그리고 탈모환자들은 지금 당장 성기능이 문제가 아니라
탈모가 우선이닌까 ...첫째도둘째도셋째도 탈모.
그러닌까 성기능을 우습게 생각하는데ㅡ
나중에 후회할때가 온다며ㅡ그때가면 탈모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씨없는수박...들어봤지??
아뇨ㅡ저는 애도 안가질거고 발기부전오면 비아그라 먹으면 되죠.
그랬더니 ㅡ... 그냥 나가라신다ㅋ
이제껏 설명 한거 뭐 들었냐면서ㅋㅋㅠ
내가네입장이고 네가 내아들이라면 아보는 주지않는다.
대신 프카나프페.카피약은 용량이 작으닌까 먹어도 된다.
아보도 쪼갤수만있다면 먹어도 되지만.
한알은 절대... 끝.하지만 이미 광주에서 아보다트 30캡슐 한박스를 구입한 나.
오늘은 프페 내일은 아보.모레는 프페.그담날은 아보
이렇게 한번 복용 해볼려고ㅡ어차피 약은 샀으닌까 아깝잖아요.
이렇게 먹는다고 큰 효과를 보는건 아닌겠지만
한번 몸상태를 체크해 봐야겠네요.
오늘은 프페를 먹었으니
낼 아보를 시작해야겠네요.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아보가 꼭
성기능에 좋지않다는 건 저는 잘 모르겠고
일부 의사.약사들의 생각을 듣고 적어본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서울에서 부산내려가는 고속버스안에서 일본 후쿠오카 김실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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