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정수리 탈모가 시작된 남자입니다.
20대초반에 정수리쪽이 뭉텅이로 빠져서 병원에가서 동성제약의 헤어피나라는 약을 처방 받고
3년간 복용했는데 복용 6개월 후부터 머리가 나기시작하면서 1년이되니까 다 메꿔지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그래도 한 3년이상 복용해보자고 해서 3년을 복용하게되었습니다.
그후로 이제 탈모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하루탈모개수가 10개미만이고 그래서 한 6개월간 약을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정수리쪽을 보니 많이는 아니지만 쪼금쪼금씩 비어가는것 같이 보이네요...
그래서 병원에 가니까 새로운 약이 개발됬다며 아보다트를 줬습니다.
아보다트를 매일 1정씩 2주 복용하니까 어지럽고 힘이쭉풀리고 몸에 이상증상이 발현됬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이약의 부작용에 대해 일체말도 하지않고 효과가 좋다며 먹어보라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샀는데 말이죠...
제가 하고싶은말은 아보다트 란 약 진짜 조심하셔야됩니다.
이약이 나온지 별로 안됬을 뿐더러 검증자체가 안된 약이어서 환자들에게 이약을 권유하면서 이약의 효과를 테스트하는것 같습니다.
뭐 그래서 병원에 가서 옛날 헤어피나로 바꿔달랬더니 그건 단종됬다고 하더군요.,.. 헤어피나가 효고가 좋았었는데...
그래서 약성분이 비슷하다며 프로페시아를 처방 받았습니다.

이제 질문하겠습니다.
3년간 헤어피나 복용후 거의 머리가 매꿔졌고 하루탈모횟수도 10개 미만인데... 이약을 먹다가 안먹으면 1년이내에 치료효과가 다 사라진다고 하니 안먹을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약성분이 유사한 프로페시아를 받았는데... 제생각에 지금은 탈모가 심하지 않으니 이틀에 한번꼬로 복용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어떤분들이 2틀에 한번 먹으로 아무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저처럼 예방차원에서 먹을꺼면 어느정로 복용하면 좋을까요...
장가가기 전까지는 머리를 보존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