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2살 예비아빠 입니다. 현재 맞벌이 중이구요, 제가 혼자서만 고민중이기에 이렇게

창업 선배님들에 의견을 듣고자 질문을 올립니다.

작년에 회사를 퇴사하고 아이템을 공급받고 나와서 사업을 하려고 사업자까지 나온 상태인데요,

사업 계획은 대리 배송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재고도 안고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얼마동안 쇼핑몰을 오픈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퇴직금은 생활비로 나가게 되었구,

여분으로 모아놓았던 자금까지 점점 줄어들어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취직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을 하려고 나왔는데 사업 시작도 못한체 이렇게 다시 취직을 한다는것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몇일전 취업을 하려고 면접을 몇군대 보았는대 거기서 내일모레부터 출근 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기분이 막 날아갈 기분은 아니더군요, 제가 사실 월세를 살고 있기에 빨리 취직해서 일을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제가 아는 형님께서 오후4시부터 저녁1시까지 단순 물건운반(배송은아니구요) 입니다.

물건 날라주고 패킹하는 정도구, 월급은 180만원정도 됩니다. 출근은 월요일~일요일까지 출근이구요 (토요일은 휴무)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계획은 오전9시부터~오후3시까지 집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오후4시부터 새벽1시까지 일을 하는게 어떨까

생각이 많이 있습니다. 투잡이 힘들다고들 하시는데 지금 젊은 나이에 이렇게 고생해서 돈을 번다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장 내일모레부터 출근하라고 연락이 왔는데 아직 고민에 빠져있는 상태여서요~ 출근하는곳은 배송 납품직이구요,

이상하게 남들 고민은 잘 해결해 주는데 제 고민은 잘 해결이 되지 않네요...ㅠ.ㅠ 창업자 선배님들은 만약 저라면

어떻게 하실련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장문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꼭!!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