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울적한 마음에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원래 머리숱이 적었는데 대충 쯤 머리가 많이빠진다는 느낌이있었습니다. 그후 별 걱정없이살다가 군제대후 초에정수리숱이 좀 줄어보였으나바빠서 댕기머리정도만썼구여 올해8월말부터 안되겠다 싶어 프페처방받고 먹었으니 지금 한달 반정도 되었군요. 한양대병원가서피검사받고 처방받았는데 피부과장이 진찰 해줘도 결국 머리한번 쓱보고 프페먹을래 마이녹실 바를래 이얘기뿐이더군요. 피검사는 아무 이상 없다고 나왔구요.프페먹기 시작하면서 최근엔 메추리10알씩이랑 선식두 시작했구용 머리도 하루2번씩 잘감고 목이랑 정수리 마사지도 하고 녹차물로 머리 행구고 꾸준히 하는데 왠지 느낌상 더빠지는것 같습니다. ㅜㅜ 한번머리감으면 3~40개는 빠지구요 뭉툭한 빗으로 머리빗으면 한번 빗질할때마다 1~2개씩 머리가 떨어져서 무서워서 관뒀습니다ㅜㅜ 빗질하고 세보기가 무서워서...

8월말에 한양대가기전에 탈모전문 병원 같었는데 의사선생님이상담 안하고 두피관리해주는 분에게 상담받았는데 제상태가 중기 에서말기 될려는 때 라고했습니다.그래서 메조테라피니 이런거 몇백만원짜리 관리 받으라고, 근데 왠지 꼬시는거 같에서 관뒀구요. 사실 머리 잘 덮으면 안보이는데 중말이라그래서 놀랬습니다. 저는 일단 제 두피타입을 모르겠어요. 몇년전까진 안그랬는데 작년 부터인가 머리를 아침에감으면 밤10시쯤되면 머리가 번들거릴 정도는 아니지만 기름끼가 있다는게 느껴지구요 비듬은 많지않지만 머리감고 나면 좀 건조한 느낌이들고 말리고서 털면 건조한 각질같은게 좀 있습니다. 두피색은 하얀편이구요 특별한 염증 없습니다 .뾰루지같은게 3~4개 있긴했는데 요즘 머리를 잘감아서그런지 줄었습니다.
젤궁금한건 간혹 두피에서 아주 조그맣게뭔가 난거같에서손톱으로 긁어 보면 약간 누런 알갱이에 가는 솜털이 밖힌채 나옵니다
마치 솜털에 뿌리가 달려나오는 것같은데 이게머리뿌리인가요? 아님 모공을 막는 노패물 덩어리? 근데 긴머리에있는 그 하얀 뿌리랑은 틀리고 누런 알갱이입니다.
일단은 제 두피타입 좀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피검사가 아무이상없다면 그냥유전성 탈모인가요.
프페먹은지 1달반되는데 머리빠지는게 줄지않아 조바심이 납니다. 원래 빠지는거 줄어들려면 프페먹는거3달은 걸리는지요.
많은 답변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