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라인 이식한지 4일째 되었어요
몇가지 궁금한것들이 있어서요..
이식한 부위가 너무 간지럽더라구요 ㅜ_ㅜ
그래서 병원에 전화해 봤는데 각질 때문이라고 이제 힘줘서 뽑지 않는한 빠지진 않을테니 지문으로 살살 감아주라 하시더라구요
근데 아직... 금요일날 수술하고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감아도 될지...
병원에서 그렇게 하라고 해서 오늘 아침에는 지문으로 살살 하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구요 ㅜ
어쨌든 살살 최대한 살살 하기는 했는데 뭐 각질이 벗겨질 정도면 좀 더 세게 해야할것 같기도 한데 ㅜ
이제 4일째 인데 이식부위를 살살 문지러도 되는지요 ?

그리고 직장인의 비애 ㅜ_ㅜ 술자리가 너무 많아서...
어제도 회식이었는데 약먹는다고 하고 술을 뺐는데 너무 눈치보이더라구요...
적어도 한달은 참아야 할 것 같은데 너무 걱정입니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오게 될까봐 ㅜ_ㅜ 그렇다고 이식했다고 말은 못하겠고 ㅜ_ㅜ
어쩔수 없는 회식자리일 경우 술을조금만 마셔도 괜찮을런지요 ?

후두부 쪽 절개한 부위를수술한지 모르는 동료가 저에게 어깨동무를 하다가 팍 쳤어요 ㅜ_ㅜ
아프더라구요 ㅜ_ㅜ 걱정도 되고 ㅜ_ㅜ 벌어진건 아닌지 ㅜ_ㅜ
병원에 가서 후두부 쪽 확인을 해야할까요 거울로 살 짝 봤는데 괜찮은 것 같긴 하던데 ㅜ_ㅜ

왜이렇게 시간이 더디게만 가는지...
너무 가렵고 모자를 쓰고 있는것 마냥 답답하고 ㅋ
빨리 시간이 흘러서 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보고 싶어요 ㅜ_ㅜ ㅋ
머리도 좀 벅벅 감고 싶고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