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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고백하는게 너무 어렵네요ㅜ

하아... 고백하는게 너무 어렵네요ㅜ

조은

어제오후11시에알려드린다고했는데....제친구가민이한테처음으로말하는거래요둘이그냥인사만하고다니고.그런데제친구가○○이가너칭찬많이하던데.이렇게말하니까아나이제누나한테관심없어.라고하더래요ㅜ그래서제친구가나는이번이처음말하는거니까 지 생각에는 아무래도 거짓말하는거 같다고ㅎ그런데 너무 걱정되서 아침 5시에 톡 보내보려구요ㅜ 근데 제가 이렇게 할라 그래용! 한번 밑에 한번 봐주세여~

저: 안뇽
민이: 안녕
저: ○○갔다며~
민이: 응... 어떻게 알았어?
저: 네 형이 말씀해주셨닷!
민이: ㅇ
저: 왜이렇게답이짧아?
민이: ?
저: 아니 원래는 막 이모티콘 보내고 그러다가 갑자기......
민이: ㅎ
저: 민아 누나가 진짜진짜 미안한데ㅜ 누나가 오랫동안(?) 좋아했던 사람이 있는데 뭐라구 처음에 보낼지 몰라서ㅜ 네가 좀 알려줘바~
민이: (답장을안할수도있고, 할수도있어요 실망해서 답 안하면 안되는데ㅜ) 뭐하냐고 물어봐.
저: 민이 지금 뭐하는데?^^

호텔모아사이트회원님이 갈쳐주셨어요ㅎ 감사합니닷^^ 그리고 답이 만약에 싫어라면 진짜진짜 어떻게그뒷감당을할수있을지ㅜㅜ
이렇게 고백하는거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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