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을 목전에 둔(....) 학생입니다..

집안 내력도 있고.. 작년까지 고시준비하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탈모가..좀....
이거 굉장히 스트레스입니다.

친한 여후배들에게 소개팅 시켜달라 졸라도
오빠 탈모 치료해봐야하는거 아니냐는 말만 돌아오고 ㅜㅜ

아직 서른도 (비록 내일모레일지라도 ㅜㅜ) 안됐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더 늦기 전에 탈모 치료를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맞는거죠?

여자친구는 고사하고 취업준비하는데
면접 가서 자꾸만 떨어지는게 탈모 때문은 아닌지
자꾸만 자신감이 꺾이네요.

프로페시아 복용하면서 병원 치료 해보려고 하는데 많이 효과 볼 수 있을까요?

전에 중앙일보에서 탈모탈출 프로젝트라고,, 탈모치료 하면서 많이 나아진 케이스가 있던데.

나이두 저랑 비슷비슷.. 근데 저보단 덜 심한거 같더라구요ㅠㅠ

병원 치료하면 꼭 모발이식까지 해야하는 건가요?
암튼 좀 얼른 치료해서 자신감 회복하고 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