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효
제가지금사는데로 한,,,,,3년전에전학왔거든요. 전학오기전 친구들이랑도 자주 만나구여 지금도 아주잘지내고 있어요
물론 여기친구들이랑두 잘지내구여ㅋ
근데 전학오기전에 제가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전 이사갈껄 아니까 일부러 고백안했거든요. 속으로 좋아하고 티도 안냈어요
전학오기전 학교에서 반애들이 저한테 롤링페이퍼를 써서 전학갈때 줬는데
사정상 책상에 처박아뒀는데 어제 책상정리 하다가 그걸 봣어요
근데 제가 좋아했던 남자애가 롤링페이퍼 맨밑에내 생일날#######에서 만나자라고 썼어요
전 그걸 3년후에나 봤으니;;;;ㅜㅜㅜㅜㅜㅜ 저도 참;;;
그때 쓰던 다이어리 뒤져서 그애 번호를 찾았어요. 그래서 전화해봤는데 아주 잘살고 있더군요ㅋㅋㅋㅋ 이제 걔 좋아하진 않아요ㅋㅋ 편한친구정도?
암튼 어터케어터케해서 그애 생일날(저번주)만났어요. 남친이 있는데 말해봤자 남친이 오해할꺼같애서 말안하고 만났어여
어차피 좋아하는것두 아닌데ㅋㅋ
그애 생일파티에 제가 연락하고 있던 애들이 많이 왔어요. 그래서 노래방도 가고 점심도 먹고 완전재밌게 놀다가
애들이 가야된대면서 하나둘씩 집에갔어요
전 학원안갈라고 일부러 일없다고 뻥쳤어요ㅋㅋㅋㅋ
그러다가 저랑 그애만 남았어요. 학교얘기 웃긴얘기 주변얘기 등등 하다보니까 7시에요
6시에 학원있어서 7시면 들어가도 괜찮겠다... 해서 집에 갈려고 하는데
그애가요.... 좋아한다고....사귀재요..... 답은나중에 해도 된대요...........
근데 전 남친도 있고 그애 예전에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편한친구거든요
저.......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