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부과에 가서 처방받고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을 구입 했습니다.
병원진료비(1만원)+처방전(1만원)+피검사(2만5천원) 이렇게 해서 병원에서 4만6천원인가 나왔습니다.
사이트 읽어보니까 처방전 1만원 + 프로페시아 값이면 된다던데 병원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요.
병원비 4만6천원 + 마이녹실 180m(4만2천원) + 프로페시아 1달치(5만9천원) = 총 비용 14만7천원

의사가 말하기를 지금 제 두피 상태는 탈모 중기를 넘어서 말기로 가는 상태라고 하던군요. 하루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사진을 올려 드리고 싶지만, 제가 나중에 지금 모습과 좋아진 모습 두개를 올려서 비교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탈모라고 생각하거나머리가 마니 빠지시는 분들은 하루 빨리 치료 받으세요.

6월초부터 검은환과 검은콩두유를 먹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머리가 예전보다 덜 빠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검은환과 검은콩 두유를 먹고, 회사에 가서 아침에 야채를 먹고, 물도 많이 마시고, 또 아침 점심 저녁 녹차를 우려서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저도 3년전에 한번 두피관리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었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 3개월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까망이라는 곳에서 3개월에 450주고 관리 받았는데, 첨에는 3개월정도면 어느정도 효과 볼 수 있다고 하더니 3개월쯤 되니 3개월 더 치료 받으라고 하더군요. 비용이 비용인 만큼 더 치료받지 못하고 홈케어로 3개월정도 집에서 관리했는데, 더 안좋아 지면서 머리가 더 빠지더군요.
그냥 450만원 버렸습니다.
혹시라도 탈모관리센터 가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돈 많은 분들만 가세요. 최소 1년정도는 관리를 받아야 어느정도 효과를 보니까요
그 이후로 머리가 난다라든지 머리가 굵어진다라는 얘기를 믿질 못하겠더라구요.

불신만 쌓인채 4년정도 되어가는데, 더 머리가 빠져 이제는 정수리가 훤해졌습니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이곳저곳 검색하고 살펴보다가 모아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 오늘 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을 구입했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관리해서 득모해 보려고 합니다.

꼭 효과본 사진 올릴수 있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