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9살 아이동행.. 여유있게 잡은 일정 점검 좀 해주세요.. ^^;;
나츠
마카오는 나중에 따로 방문하려고 제외하고 부부와 9살 아들 한명이라 쇼핑, 소호거리 같은곳은 취향이 아니라서 빼놓고
살짝 여유있게 잡아봤습니다.
24일 11:30 공항도착
12:30옥토카드 및 크리스탈제이드 점심, 짐맡기기
13:30옹핑도착후 관광 (공항에서 식사 못하면 옹핑 맛난곳 수배..)
16:00공항돌아와 A21버스로 이동
18:00인터컨 도착후 수속
19:00 하버시티나 세레나데 저녁식사
20:00 침사추이 & 스타의 거리 관광25일 09:00 빅토리아 피크 (전 15년전에 야경봤고.. ㅋ~ 아이는 트램타는 재미만 느낄듯해서 오전에 일찍 다녀오기로..)
12:00 리펄스베이 & 스탠리출발 (피자익스프레스 무슨피자가 맛나나요? 향신료에 약한 신랑배려 ^^;)
17:00 IFC몰 정두 or 팀호완 저녁식사, 선물용 기화병가 쇼핑
18:00 몽콕 여인가 쇼핑 (경험상 침사추이쪽 인파 & 교통통제될꺼 같아 이날은 일찍 귀가로..)26일 10:00 디즈니 이동
(불꽃놀이까지 안보고 재미없다고징징대면??.. -.-; 요즘 애들은 디즈니에 환상이 없어욧!!! -.-^)
20:00 헤리티지 & 하버시티 구경 및 저녁식사 27일 12:00홍콩역사 박물관 (아이는 재미없겠지만 그래도 어느 나라를 다녀왔는지는 알려주고 싶어서요..)
13:00 구룡역 얼리체크인
14:00 윙타이신 사원 (가장 홍콩적인 모습 때문에..)
16:30 공항도착
18:00 비행기 탑승
24일 일정에 다른걸 잡고 26일에 옹핑 + 디즈니로 계획을 잡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디즈니에 그다지 환상은 없는편이라서.. ^^;빅버스나 릭샤투어는 날씨와 운행 정상화되면 26일에 넣어보려구요..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관광객 + 홍콩시민들까지 전부 거리로 뛰어나올거 같아서 최대한 여유있게 코스를 잡아봤는데..
쓰다보니 뭔가 또 헛점이 보이네요..
다녀오신분들.. 혹시 조언해주시고 싶으시면 한마디씩 이라도 꼭 던져주세요..
엄마는 나보다영어 못하지? 라고 천진난만하게 질문하는 아들때문에 -.-^
이번에 중국어라도 좀 구사해서 아들과 신랑에게 체면좀 차리고 싶은데.. 이미 15년전에 손놓은 중국어..
까만건 한문이고 하얀건 종이라는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흑~홍콩날씨 급 추워졌다고해서 오늘 유니클X 세일에 맞춰 히트택이랑 후리스 사가지고 왔네요..
역시.. 여행은 떠나기전 준비할때가 가장 잼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