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잘마시고 있어요 ㅋㅋ

갈라시아 지방 들어오기 전까진 저도 식수대에서
물을 담아 마셨고요,
갈라시아 지방은 녹물인지 모래물인지
누렇습니다.

비린내도 아주 심하고요.

갈라시아 부터는 전 음식할때도 생수 사다가 해먹었습니다.

좋은자료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은 그냥 화장실이나 주방에서 받아가는거 같아요~ 중간중간 물 뜰수 있는곳도 있죠~
까미노준비에 보시면 피디에프 파일로 마을마다 식수정보 있는 유용한 파일이 있어요~ 아마 알베르게 정보 치시면 나올거에요~
판이라 좀 부정확할수도 있지만, 마을마다 숙소와 슈퍼, 우체국 등과 다음마을까지의 거리 등~
가이드북 안가져갔는데 그걸로 유용하게 썼습니다~

먹다가 좀 불안하시면 사서드세요~
마트는 거기도 워낙 싸서 사서 먹을만해요 ㅎ
저

스페인지역별로 좀 달라요. 바르셀로나나 발렌시아 이런곳은 물 사드셔야하구요. 카미노길이 있는 대부분지역은 아마 석회질이 없을거에요. 기타 수도관노후등등 이유로 권하지 않기도하지만요..석회성분때문에 식기세척기에 꼭 소금을 넣어야하는 지역이 소금봉투에 그려져있는데 업댓할께요. 전 생수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수돗물이 안넘어가더라구요 ㅜㅜ. 화장실물 떠다 마시는것보고 문화충격 ㅋ

답변 감사합니다 ^^

스페인은 물에 석회질이 없어서 그냥 마시더군요. 가게에서 물을 살 수 있는 날은 괜찮은데, 없는 날은 바르에서 물 달라고하면 그냥 탭워터 주던데요. 마셔도 큰 탈은 없었어요.

그럼 걱정없이 물통만 가지고 가야 겠네요 ^^ 사실 저도 산속에서 배아패서 몇일을 굶으면서 산에 내려 오면서 물잘 못먹으면 죽겠구나 ㅡㅜ 했던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미리 걱정한것 같네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보통 마을마다 수돗가가 있어요. 마실 수 있는 수돗가에는 potable agua 라고 적혀 있어요. 보일 때마다 채우시면 됩니다. 전 급할 때는 화장실에서도 받아마셨는데 사이트주인 말로는 괜찮다고 했는데,, 진짜 괜찮았어요. 마을사이가 먼 코스를 걷는 날에는 물을 미리 넉넉하게 준비하셨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