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가지고 들어가세요.
프로스카 한통 가지고 들어가시면 휴가 나올떄까지는 먹을겁니다.
군생활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까 가능한 약을 챙기시는편이 좋을듯......

요즘 논산 많이 편해졌습니다. 샴푸 샘플 있잖아요? 그런거 몰라가져가서 새벽에 남들보다 좀 일찍일어나서 몰래 씻으셔도 됩니다. 저희 동기들 보면 30분정도 일찍일어나서 샤워들 하곤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자대가면 선임들에게는 밉상을 받을 거란 말이죠...

일단 병원부터 가셔서 확실하게 탈모인가 아닌가 진단을 받고..약을 먹으세요..그게 젤로 속편해요 ㅋㅋ
군대에서 진짜 이것저것 못해요..눈치보이지..땀많이 나지 ..모자 맨날쓰지..신경쓰면 스트레스 받아서 급속화 되니깐 군대에선 진짜 약뿐이 없을듯하네요

제가 글쓴분과 비슷한 경우였거든요.. 전 03년 9월에 입대해서 백령도에 자대배치 받았는데 저 같은경우는 고참 한명이 소위 말하는 꼽창이여서 샴푸나 탈모약은 커녕 약 5개월가량 비누로만 머리 감았던 기억이 있네요.. 덕분에 젋은 나이에 머리가 ㅜㅜ 군대에서는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녀야하고 땀을 많이 흘려도 중간에 머리감기가 힘들어서 탈모가 심해지실꺼에요 일단 할수있는건 자대배치 받으시면 눈치 봐서 분대장한테 사정을 말하세요 그러면 요즘은 탈모 예방샴푸나

훈련소에서는 관리가 좀 힘드실것 같구요
자대 배치 받으시면 간부한테 말씀하셔서
집에서 관리용품 보내달라고 하셔서 사용하세요
병은 알리라고 했잖아요
고참들한테도 말씀하시면 어느 정도는 이해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

요즘 군대 아무리 좋아졌다고 하지만, 군 생활 초기에는 힘들거에요. 어느 정도 풀리면 그때부터 환을 복용하시던지 하면 될듯 싶구요. 일단은, 군대가면 모자를 항상 쓰고 생활하기때문에 머리에 상당히 안 좋습니다.
저녁에 항상 머리라도 감아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어느 정도 생활하다보면, 하나씩 하나씩 허용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