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2살 인데요 20살 때 자취하면서 담배 술 인스턴트에 쩔어서 살아서 그런지 3달동안 라면만 하루 2끼정도 먹고 살았구요 ..그런데 20살 여름쯤부터 머리감을때마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더니 머리감고 수건으로 털어내면 수건에 덕지덕지 붙어있구요.. 그리고 방바닥에도 잠깐 누워있어도 제가 있던자리는 항상 머리카락이 30개정도는 빠져있었구요..그때 탈모치료를 할까 생각했는데 21살때부터 머리감을때 머리가 안빠지는 거에요 한 5개정도 빠졌나 안빠지는 날도 있고 그래서 정상으로 돌아온줄 알았어요 밥도 잘 챙겨먹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21살 7월 군입대를 위해 머리를 밀고 봤는데 앞머리가 살짝 M자인 거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뭐 별로 그다지 심하지 않아서 예전에 빠졌나부다 생각을 하고 군입대를 해서 군생활을 한지 8개월 지금 휴가나와서 앞머리 까보니까 예전보다 확실히 양옆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전혀 머리가 빠지질 않는데 어떻게 된거죠? 그냥 서서히 진행중인가요? 2달전 거울봤을때 보다 지금이 더 후퇴한거 같네요... 군대라서 지금 관리가 쉽지도 않은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발모는 바라지도 않구요 지금상태만 유지되면 좋을거 같아요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