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람입니다. 이렇게 제가 올리는 이유는 고민 상담할께 있어서에요
하, 진짜 어디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저는 현재 군집공포증, 환 공포증 을 격고 있는 환자입니다.
얼마전까지 심리치료도 받았구요. 저는 딸기씨나 참외,고추 씨 스펀지등 점들이 군집해 있는 것을 보면 심하면 기절, 구토를 합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중학생 2학년 과학 과정에 혈액이라는 단원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적혈구, 백혈구를 배우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직접 피를 뽑아서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습니다 현미경으로 관찰을 하면 적혈구, 백혈구가 나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저희는 생피 ( 아무것도 묻히지 않은 피) 를 직접 관찰하였고 멋모르고 그걸 본 저는 그자리에서 기절을 했죠.
(빨간 적혈구들이 움직이는 모습을보고) 아. 지금 상상만해도 헛구역질이 나와요
그런데 지금 제 자신이 너무 증오스럽습니다. 이 몸안에 그런것들이 돌아다닌다는것이 소름돋고 차라리 이 피를 전부 뽑아 죽는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