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헤언지지 3달정도 됐습니다.그래서인지 전부터 약 6달전부터 알고 지내던 20대후반 6살차이나는 연상녀에게 관심이 가더군요.첨엔 사소하게 관심이 갔지만 순식간에 커져버렸습니다. 휴...
평상시에 마주치면 말도 잘하고 장난도 잘하고 그렇습니다.주위에서 둘이 연인처럼 보인다라던지 잘 어울린다던지 그런말이 나올정도이구요.
1. 문자할때 제가 먼저 보냅니다. 그리고는 10통안으로 서로 답장주고받다가 여성분이 먼저 끊습니다. 간혹 먼저 장난식으로 맛있는 음식사진 같은거 찍어서 맛있겠다라던지 장난을 칠때는 여성분이 먼저 보냅니다. 그냥 아무런 의미없이 장난으로 받아들여야할까요?
2. 전에 주위사람들이 둘이 잘어울린다고 서로 마음있는거 아니냐고 할때 여성분의 얼굴이 완전 빨개지더군요. 부끄러워서인지 당황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제쪽 쳐다보다 눈이 마주치니 황급히 눈을 피하더군요. 흠... 조금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3. 주위 남자동료들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어리구요. 하지만 유독 저한테만 장난도 치고 말도 먼저걸고 가벼운 스퀸쉽? 을 합니다. ( 쿡쿡찌른다던지, 옆구리에 살이없다면서 살짝 잡는다던지 등등 ) 합니다. 좋은 뜻인가요? 아무런 뜻이 없는건가요?
4. 같은 버스를 타는거라 버스에서 자주 마주치고 제가 일부러 자주 마주칠려고 노력도 하구요. 의외로 저만 여성분을 자주 보는줄알았는데 그녀도 자주 절 보는것 같습니다. 시선이 자주 마주치더군요. 어떤 의미일까요?
한가지 걸리는건 6살 위의 연상녀입니다.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야할 나이입니다. 여성분은 아직 결혼은 전혀 생각안하고 지금 이대로 프리한게 좋다고 합니다.
그녀도 어느정도 제가 관심있다는걸 알꺼라고 봅니다.사소하지만 차올때 일부러 좀 쌔게 끌어당겨서 스퀸쉽 할때도 있구요.
남이 보면 모를꺼같은 그런 사소한 배려같은걸 툭툭 무심한척 합니다.최근 머리핀을 매일 바꿔서 오더군요. 그래서 알아봐주고 이쁘다고 어울린다해주고...매니큐어도 바꿨길래 우연히 본것처럼 칭찬도 해주고 헤어스타일도 잠깐 바뀌면 그냥 좀 변한것 같다면서 말걸고했습니다.
저혼자만 아는 그런 배려일지도 모르겠네요...첨엔 그저 작은관심이지만 지금은 점점 켜져서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