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그 전부터 헬스를 다녔습니다.
최근에는 못 다니고 있구요, 방학 때 다시 다닐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다녔었어요.
그 전부터 제 친구(K양)도 같이 다니겠다고 했었거든요.근데 계속 엄마가 안 된다고 하다가
어제 걔네 엄마랑 저랑 통화하고 해서 어제 허락을 맡았어요.
저는 아침이나 오후에 다닐려고 했었어요.
솔직히 학원들도 오후에 있고 저녁에 있고 하니깐 운동하고 씻고 하면 좋잖아요. 그래서 그럴려고 했었는데
K양이 아침에 학교를 가요. 그래서 아침에는 같이 못 가겠고 해서 저는 오후를 생각했었거든요.
솔직히 방학 때 시간도 많은데, 오후에 하고 오면 좋잖아요. 저는 그래서 오후에 갈려고 했었어요.
얘는 저녁을 생각한거에요. 근데 제가 저녁에 학원도 3일있고 해서 좀 그래요.
얘 학원 아무데도 안 다니거든요. 그래서 얘오후에 시간도 널렸어요. (근데 컴해야된다고 ... 아 ...)
저는 진심 운동 해야되구요, 얘는 안 해도 돼요. 그래서 절박함 그런게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애가 그렇게 해야되겠다는
그런 생각은 없는거 같아요.
저는 그 전부터 혼자 운동을 했어서 그런지 혼자 하는 게 더 편하거든요.
솔직히 헬스장 시끄럽잖아요. 그 분위기에서 혼자 티비보고 음악듣고 하면서 하는게 낫지 떠들면서 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오늘요, 제가 엄마한테 할 거 다하고 간다고 말 해놨었거든요. 그리고 엄마는 그전부터 오후에 갔다오면
저녁에 돈 내주겠다고 하구요. 근데 얘가 엄마한테 돈을 받아서 가야되서 저녁에 가야된대요. 네, 그럴 수는 있죠. 이해가요.
근데 제 입장도 좀 이해해주면 안될까 싶네요. 지금 투명인간 취급하구요.
아 3학년 말에 이게 무슨 짓인지 참 . 욕나오네요 정말 .
말이 뭐가 뭔지 ... 제가 읽어도 이해가 .. 아무튼 결론은 운동 때문에 지금 사이가 틀어지게 됐어요. 운동 하는 시간.
솔직히 놀러가는게 아니잖아요. 운동하러 가는거지.
하는 말이 혼자 갈거라면 안 간다고할걸 이러는거에요.
저랑 같이 한다고 그럴 수는 있는데요, 솔직히 걔는 시간도 많으면서. 컴해야 된다고 오후에 못 간다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3시쯤 헬스하러 간다고 했었는데 나가기도 뭐하구요. (지금 다른애들하고 게임중) 미치겠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