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내기 회원입니다.

저는 20대초반부터 탈모가 진행되어온 현 30대초반 남성입니다.

23살부터 얼마전 29살까지 꾸준히 마이녹실과 프로스카를 복용해왔습니다. 물론 완치는 아니지만 효과를 어느정도 봤습니다.

하지만 서른이 되면서 결혼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자 이러한 약물로 인한2세 걱정이 갑자기 옥죄여 오면서, 약1년 5개월 가량 먹는 약(프로스카) 복용을 끊고있습니다.

확실히 탈모가 다시 더 빠르게 진행되는것을 느끼게 되었고 약을 다시 복용해야하는 생각을 다시하고있습니다.

4~5년 가까이 복용하다 끊은지 1년7개월가량 되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만큰 결혼얘기가 나오고 2세 생각이 들면서 끊었는데 다시 복용하고 싶고 너무 고민됩니다.

처방받을때 마다 여쭤보는데 부작용은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의약품을 하루도 안거르고 꾸준히 몇년을 먹으면부작용이 정말 없을까요..??

약도 시기가 있는데 결혼시기라 많은 걱정이 드네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ㅡㅜ

(참고로 의사 선생님은 아기를 갖기 최소 5개월 전엔 약을 먹지말라고 했는데, 이말이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뭔가 안좋을 수 있다는거 아닐까하구요...1,2 년도 아니고 오랜기간 복용들을 하실텐데 다들 괜찮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