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경험 NO, 눈치 NO! 인 남친! 어쩌죠?
갤투
저는 이제 오백일이 넘게 사귀고 있는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진친구가 눈치도 너~~~~무 없고
연애 경험이 없어서 인지 여자마음을
너무 모릅니다...
저 혼자만 느끼는 권태기도 왔구요..
이 또한 남자친구는 모릅니다..
다른 커플들은 마음이 안 맞고 하면
싸웠다고들 하는데. .
저 남친은 그냥 '아. .화났구나...'
이렇게만 생각하지 싸웠다고 생각을 안해요
저도 저혼자 열받아서 막 뭐라고해도. .
싸우는거 싫어해서 싸울것 같으면
그냥 일단 '미안... '이러는 남친입니다!
차라리 싸우고 화해하면 편하기라도 하지. .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여자가 남자한테 너무하네~
라고 보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사귄지 오래되서 이미 익숙해진 사이라 그런지
무덤덤해진 남자친구입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한달? 두달이 넘으니 남친은 애정이 식어버릭?
제 존재는 친구같은 여자친구가 되어버렸구요
반대로 저는 이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한번은
집안일로 속상해서 우울하게 있었는데
퇴근하고 밥 먹을 사람이 없어서
밥 좀같이 먹어달라고했더니
'난 밥생각 없는데?'
이러고..그럼 나랑 식당만 가치가주면안돼?
라고 하니
안가고 싶다고 우기다가 뒤늦게
제가 안되보인건지
몇시까지 나와~
이렇게 문자가 오더군요!
화나서 답장도 안했는데 전화와서는
'어디야? 머 먹을래?'
이럽니다..
여자친구가 밥 먹어달라고 하면 바로
응! 그래~라는 대답을 원하긴 했지만 이런 대답은
이미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러려니했는데..
제가 애걸복걸 해야 인심쓰듯이
응, 먹어줄게 라는 남친의 태도에 화가났습니다
또 한번은 친구들이랑 아침에 놀러간다고
저랑 잠깐보고 아침밥이라도 먹자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했죠~
놀러가기 편하라고 준비다하고 천천히 오라고했어요~
남자친구가 데리러와서 머 먹을래?라고해서
oo먹자~라고했는데
미안하니 시간이 촉박해서 못 먹겠다네요
이것까진 좋았어요 가까운 곳으로가서 밥을
먹는데 제가 많이 피곤한 티를 냈었어요
피곤하냐고 묻길래..응 이라고했고..
그 이후로 남친은 밥만 열심히 먹고!
올림픽 경기본다고 티비만 열심히 보더라구요!
여친 얼굴은 보지도 않고!
누가보면 티비가 여자친구인 줄 알겠어요!
그러다가 남친이 왜 말이없어?
이러길래 그러는 너는 왜말이 없는데?
라고하니 아무대답 없이 또 밥만 먹고
눈은 티비에 고정되더라구요
겨산하고 나오는길에 눈치없는 남친은
화난거야?피곤한거야? 묻기만 하고..
제가 화났다고하자 한다는 말이
oo 안 먹으러가서 화난거야?
이럽니다!!
더 열받게 만들더라구요 차타고 오는 내내
말도 안하고 차에서 내릴때
무심한 말투로 쉬어..
이 말만 하길래 그냥 들어가버렸습니다..
그러고는 또 연락도 없습니다
매번 저 혼자 화내고
제가 먼저 연락하고
왜 연락 안했냐고 하면
너 화났잖아...이럽니다
전 남칫이 피곤해하거나 기분나쁜 일이 있으면
어깨랑 손 마사지도 해주고
다른 화재거리로 말도 걸고
얘기도 많이 해주는데..
걱정도 많이하게됩니다..
남친은 왜 점점 말이 없어질까요?
제가 화나면 왜 화났는지도 모르고
항상 어쩔 줄 모르고
제 눈치만 보고
불만이나 화난게 있으면 얘기하라고해도
없다고만하고!
제 고민거리를 말하면..
에휴..나도 모르겠다 너 알아서해
이러기만하고..ㅇ.
이런남친 어떡하죠?
-
미나래
솔직하개말하세요
이런상황엔 너가.이렇게해줫으면좋겟다
솔직한게최고에요 저도 그렇게하라고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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