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졸업반.

3월 기사시험준비한다고 방학내내 실컷 놀다가 이제서야 공부한다고
연락두절에 자기 멋대로.

누군 졸업반 아닌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기분나쁘네요.

너네과 품질쪽 가면 몇년 일 하고 짤리네? 이런식.
그럼 지는 얼마나 잘났다고?전 고시실패했어요.
다시 복학하는데,
시험 끝나고 원서준비할때는 하도 만나달라고 졸라서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일부러 쪼개가면서 만났더니

이젠 지 발등에 불 떨어지면 전혀 그런 성의따윈 보이지 않음.
서로 바빠지기전에 지금 정리를 하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서로 4학년 졸업반인 연인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