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게도 탈모와 함께 한지 시간이 꽤 되었네요
가만히 앉아 있어도 머리카락이 후두둑 떨어지고
방바닥을 빗자루로 쓸어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ㅜ
탈모증상이 오고 나서 생긴 습관이 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 부터 만져서 빠진 머리카락이 많이 있나 없나 확인해 보는 습관이에요
생각 날때마다 한번씩 머리를 쓸어 내리면 끝도 없이 나오네요;
이런 습관 많이 안좋을까요? 어차피 빠질 머리는 놔둬도 빠진다는데
이렇게 자꾸 머리 만지면 더 빠질까요?;;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자꾸 쓸어 내는것도 귀찮구 죽겠네요ㅜ
요즘엔 가을이 다가와서 그러나 머리가 좀더 빠지는 것 같아요
잘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긁어대는 건 여전하고
검은콩도 꾸준히 먹고 샴푸도 하루에 두번 꼬박 하는데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티비 보면 탈모인 사람들도 많이 나오던데 남일 같지 않구 슬프네요 ㅜㅜ
자꾸 신경쓰면 안좋은데 .. 탈모인 여러분들 우리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