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수업을듣고있습니다. .

대강당에 지정석으로 앉는데요.

안경끼고 수수하게다니던분이 어느순간부터 정말이쁘게보였어요. .

제 옆에 옆에 앉아서요. . 공대생이라그런지 강의실에 여자가많으면 향기롭습니다ㅋㅋㅋ

어쨋든 어느순간부터 안경도벗고 화장도하고 옷도 이쁘게입고. . 눈에들어오더라구요. .

말걸까말까하다가. . 제가나이가많은지라 . . 말을걸지않고있었죠. .

근데 어제 뾰족한게필요해서 그분께 실삔빌리고. .과목끝나고 용기내서 가는길에 말걸었죠. .따라가서. .안녕하세요. . . 이러고. .

근데문제는 할말이없어 어색해진다는것. . .중간고사잘봤는지. . 전공무엇인지. . 경영이라해서 경영관심싰는데. 타과학생 뭐들을게있는지, 친절히얘기해주는데. .

제전공에도 경영이있는것을 알고 설명해주더라구요. . 다행히 같은학년. .

첨부터 번호물어보면뻘줌할것같아 . . 헌팅처럼보일까. . 안물어봤는데. .

앞으로어찌하는게좋을까요. . 다담주가종강인데. . 커피라도사들구갈까. . 근데 커피못마시면어쩌나 고민하게되고

도와주세요. . 헌팅같은 느낌은주기싫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