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2女인데
2학년때 이사를 와서 전학을 오게됬어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남자애들이랑도 많이 친해졌는데
몇달(?)전부터 제가 좋아하는 애가 생겼어요
(학교에서도 제가 인사도 하고 말도 걸어서 좀 친해졌어요ㅎㅎㅎ)
저희 동네가 다 아파트인데 같은 단지에 살고 걸어서 1분이면 그 애 집에 갈수 있어요
저는 친구랑 집에 가던중에 그애가 혼자 가고있길래(저희 단지에 사는 애가 별로 없어서;;;)
같이갈래?
이랬더니 말없이 제 옆에 서서 같이 가더라구요 기분이 좋아서> <
말도 걸고 좀 친해져서 폰번호까지 교환을 해서
그 며칠간은 문자도 많이 하고 걔가 저한테 자꾸 좋아하는 애 있냐고 물어보고
끈질기게 누구냐고 알려달라고 하는거예요;;;
하지만 전 안알려줬죠ㅠㅠㅠ안알려줘도 친하게 지냈고
학교에서도 진짜 친하게 지냈거든요ㅠㅠ
방학이 되서 심심하기도 하고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기도 해서
그 애한테 문자를 보냇어요
전쪽비슷하게ㅎㅎ
그랬더니 완전 무뚝뚝(?)하게 문자가 오는거예요..
원래 걔 그렇게 문자 안하거든요
저랑 문자하면서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귀찮다는 식으로 문자 보내니까
제가 상처?를 받았어요ㅠㅠㅠㅠ
전 그애랑 사귀는것까진 아니더라도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그 애가 왜 갑자기 그런걸까요ㅠㅠ
다시 친해지려면 어떡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