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페계통 약 약 4년여 먹고 별 효과를 못봤습니다. 일단 ..이약 먹고 탈모양은 줄질 않았어요 ..... 매일매일 잔털 무지 빠지고 ... 200-300개는 기본이었던 거 같고 ..좀 심하다 싶으면 더 빠지기도 하고 그런데 매일 이렇게 빠지는데도 ... 완전 대머리 안된 건 어쩌면 프페약의 효과를 본 것일지도 모르죠 ..정말 테이프로 머리털 붙이는 게 일이고 하루라도 방을 청소 안하면 머리털땜에 정말 .... 방이 너무 지저분해졌어요 이제 포기하고 가발써야하나 생각하던중 다 포기하고 살았던 제가 여자도 만나고 싶고 ...좋아하는 감정도 천천히 생기는 거 같고 이래저래 매일 탈모신약만 검색하다가 ... 탈모신약은 아직 멀은 거 같고 ..아보다트가 ..프페로 효과 못본 사람한테 어느정도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 글들을 보았습니다. 일단 아보다트를 사서 먹기 시작했어요 신기하게도 제몸에 맞는지 ...탈모양이 급격히 줄었고 좀이따가 다시 ...예전처럼 한번씩 우수수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며칠 안빠지면 천여개도 넘기에 ... 기대를 하고 살았습니다. 특히 샴푸할때보다 ..머리 빗을때 정말 내가 맞나 싶을정도로 .... 머리털이 안빠지더군요 일부러 힘줘서 빗어보기도하고 ..그래도 안빠지고 예전 같으면 정말 우수수 ...우수수 앉은자리에서 200여개는 빠졌을 머리가 ... 암튼 효과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제 막 3개월차에 접어들었어요 ...며칠전부터 ......이거 엄청나게 빠집니다. 정말 .... 무섭게 빠져요 ㅠㅠ 머리감을때보면 ....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셀수 없이 빠지고 ..아닐거야 아닐거야 ..머리 말리고 레이져 빗으로 머리 빗어봐도 ...우수수 빠져버리고 있어요 ㅠㅠ도와주세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 이거 극복할수 있을런지 ..프페 먹을때 .... 먹으면서 느낀건데 .... 처음엔 정말 작은 모발이 그리 빠지더니 ...먹을수록 점점 긴 모발이 빠지더군요 ... 어쩌면 이것도 하나의 효과라 여겼습니다. 처음에 그 솜털들이 빠지고 다음에 좀더 긴 모발이 빠지는 거야 그렇게 계속 그러다가 건강한 모발이 자랄거야 이런 희망 그런데 아보를 먹으니 ..요즘은 프페 초창기때 먹을때 빠지던 그 작은 모발도 빠지고 .... 어느정도 긴 모발도 빠지고 사정없이 빠지고 있습니다. 이 고비를 넘기면 좋아질지?아님 .... 가망 없는 건지 ...ㅠㅠ쉐딩이란게 이렇게 3개월여후 지나서도 오는건지 .....아 머리가 복잡합니다. 제마지막 희망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신감 있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