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겨울쯤 머리가 빠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머리감을때 한300개정도

하루는 손가락두개로 머리를 땡겨보니 그자리에서 한200개까지 술술 빠지더라구요. (한3-4개월동안 300-500정도 꾸준히 빠짐)

한4-5개월지나니 앞머리 윗머리가 거의 홀라당 (친구들도 보고 놀라더군요)

그래서직장 그만두고(직장이 제철소라서 거기서 일하시는 분이 대머리가 많습니다.)

피부과에서 대머리 진단받고 그냥 나뒀는데.. 한 2개월지나니까 한꺼번에 다시났습니다.(예전많끔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상에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그리고 28살 겨울 부터 다시빠지기 머리감을때 한150개이상 방바닥 쓸면 머리카락이 엄청남..
29살 하루 150개이상 여전히 방바닥 머리카락 엄청남 ..
30살 40일전에 천연 샴퓨로 바꿨어요.
그리고 머리 감을때 머리카락수 세기 시작했는데 하루 한번샴푸 하고요 .

적게 빠질때가 110개이상 많이빠질때가 140이하
이상하게도거의 130개 왔다갔다하네요. (40일동안 계속)
지금 현재 상태는 전체 적으로 머리카락이 얇고 (바람 불면 조금 신경 쓰입니다)
윗머리 앞머리가 남들에 비해서 조금 없습니다.

고민은 제생각에는 병원을 가기에는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약을 먹기도 조금 망설여지고 ..머리가 많이 빠지기는 하지만 머리가 나면서 빠지는건지 정말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괜히 다시 날머리가 약먹어서 안날까 걱정도 되고요... 1년반이 넘도록 하루 130개이상 빠지니 병원을 가야 할것도
같고 정말 고민이네요...

어떻해야할까요??